오늘도 이렇게 인사합니다. 최고로 멋지신 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원더풀!
뜻은요? 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세요!
한국의 남편들을 풍자한 글이 있습니다.
1. 아내가 저녁상을 완벽하게
차려놓고 모임을 갔다. 그래도 한국 남편이 저녁을 굶은 이유는? - 밥그릇은 뚜껑이 덮여 있고 반찬은 랩으로 씌워 있어서
2. 한국 남편이 집안에서 미끄러지는 이유는? - 자기가 먹고 방 한가운데 던져 놓은 바나나 껍질을 밟아서
3. 한국 남편이 집 안에서 살살 걷는 이유는? - 여기저기 자신이 던져 놓은 쓰레기를 피해 다니느라
4.
한국 가정에서 소파를 자주 바꾸는 이유는? - 같은 자세로 항상 누워있는 남편 때문에 가운데가 푹∼ 패여서
5. 한국
남편이 아내에게 신형 핸드폰을 사서 목에 걸어 주는 이유는? - 소파에 누워 텔레비젼 보다가 찬물이 마시고 싶어서
6.
한국 아내가 냉장고 열어 보고 열 받는 사연은? - 물이 다 떨어진 빈 물통이 빼곡히 들어가 있어서
7. 한국 아내가 소파
밑을 청소하다 열 받는 사연은? - 냄새나고 돌돌 말린 양말이 구석구석 박혀 있어서
8. 한국 아내가 정말 열 받을 때?
- 남편이 3박 4일 걸린다던 출장을 2박 3일 만에 마치고 돌아올 때...
9. 한국 아내가 진짜 절망할 때 -
3박 4일로 간다던 출장이 취소됐다고 좋아하는 남편을 볼 때...
말이 나온 김에 하나 더요... 인터넷에 아내를 피곤하게
만드는 답답한 남편의 형태를 이렇게 묘사해놓았습니다.
1. 민속박물관 형 - 입만 열면 “옛날에는 이랬는데...” 옛날 타령이나
하며 시대의 흐름을 모르는 남편, 그 밑에 이렇게 각주를 달아놓았습니다. “민속촌에서나 살지 왜 나왔어?”
2. 나무꾼 형 - 자기
아내가 부모형제도 없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인 줄 착각하고 살아가는 남편입니다. “당신도 딸의 아버지란 사실이란 것 알고
있소?”
3. 한국은행 형 - 콩나물 값 얼마? 목욕비 얼마? 일일이 아내가 청구구서 써서 타 쓰게 하는 남편. 부인을 하청업자
대하듯 합니다. 댓글은? “그럼 인건비라도 제대로 주시요!”
4. 백화점 형 - 요구조건이 많은 사람입니다. 늘 아내가 나를 위해
뭘 해 줄 것인가만 생각하고 사는 사람. “내가 아내를 위해 뭘 해 줄 것인가 좀 생각해 보시오.”
5. 성형외과 형(짜집기 형)
- 요리는 누구처럼, 살림은 누구처럼, 자식교육은 누구처럼, 순종은 누구처럼. 늘 아내를 뜯어 고쳐서 살려는 사람. 각주를 이렇게
달아놓았습니다. “너부터 고쳐!”
결론은 뭐냐? 요구가 많은 남편일수록 미성숙한 어린아이며, 늘 아내를 먼저 고려하고 배려하고
사는 사람이 성숙한 남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런 어린아이 같은 남편도 그래도 애들 앞에는 의젓한
아버지잖아요? 어느 초등학교 아이가 쓴 동시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우리 아빠는 왜 안경을 쓰실까? 나를 더 자세히
보려고 안경을 쓰시겠지... 우리 아빠는 왜 키가 크실까? 내가 어디 있나 찾으시려고 키가 크시겠지...
그런데
여러분, 정말 그래요... 한자로 어버이 친(親)자를 보세요... 나무 목(木) 위에 설 립(立)을 붙이고 볼 견(見)을 옆에 붙이면
어버이 친(親)자가 되잖아요? 그래서 어버이의 의미는 뭐라는 거예요? 자녀를 찾기 위해서, 자녀를 보살피기 위해서, 나무 위에
올라가 멀리 바라보고 있는 모습 - 이것이 아버지의 모습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바로 성경에 이 아버지가 나오잖아요?
누구? 집 나간 자식을 기다리며 긴 목을 뽑아 멀리 살피는 아버지, 탕자의 아버지가 바로 이 아버지잖아요? 탕자들의 아버지,
오늘도 우릴 이 예배자리로 부르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희생하고 나를 살려 일으키신 아버지! 오늘도
이 아버지를 만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계 사람들을 감동시킨 동영상이 있는데요. 영국 육상선수로 400m 세계기록을 갈아치운 데릭
레드몬드 라는 선수의 이야깁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해서 그냥 끝까지 달려만 가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는 실력이 탁월한
선수였습니다. 경기가 시작됐고 역시나 앞서서 잘 달리기 시작했는데 150m 지점에서 그만 다리 힘줄이 끊어지면서 고통 속에
주저앉아버렸어요. 그런데 곧 바로 일어나더니 만류하는 경기요원들을 뿌리치고 얼굴을 찡그리며 한 쪽 발, 개금발로 안간힘을 쓰며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어요. 바로 그때였어요... 갑자기 관중석에서 한 사람이 트랙 안으로 쏜살같이 뛰어들더니 레드몬드에게 달려가 어깨를
붙들었습니다. 누구였을까요?
아들의 얼굴에 비친 고통을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던 아버지였습니다. 울고 있는 아들에게
“아들아 그냥 포기해라! 다음에 해도 되잖아?” “아니예요. 아버지. 저 끝까지 달리고 싶어요... 그런데 몸이 말을 안
들어요...” “그래? 그러면 좋다... 아들아 나와 같이 뛰자꾸나! 내가 네 어깨를 부축하마!” 그렇게 어깨를 끌어안고 함께
천천히 걸어가 결국 결승점을 통과해내고 말았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수많은 관중들이 모두 다 일어나 이 부자에게 감동의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우승한 선수보다도 끝까지 완주해낸 레드몬드에게 더 열광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아버지가 왜 법을
어기면서까지 경기장 안으로 뛰어들었습니까? 고통 속에 일그러진 아들의 얼굴이 아버지를 경기장 안으로 뛰어 들어오게 한 것입니다. 고통에
일그러진 얼굴의 아들을 그대로 앉아서 바라볼 수 없었던 것이 아버지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인 것을 믿습니까? 우리 하나님 아버지도 우리가 고통의 환경 때문에 일그러진 얼굴을 하면 그대로는 바라볼 수가 없어서
언제든지 내게로 달려와 부축해주며 일으켜주는 아버지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봉독한 본문은 자식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어깨를 붙들고 걸어가는 레드몬드의 아버지보다 더 중요한 사랑의 존재가 우리 가정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일까요? 바로
아내들, 어머니들, 여인들입니다.
잠 14:1)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여러분, 지혜로운 여인들, 가정을 세우는 여인들은 어떻게 그 가정을 세웠습니까? 모두 다 한결같이 기도하는
어머니들이었습니다...
요한 웨슬레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수산나가 있었구요. 성 어거스틴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모니카가
있습니다. 세례 요한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엘리사벳이 있었구요. 모세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요베겟이 있었구요. 사무엘의
뒤에는 기도하는 어머니 한나가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기도하는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기도하는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어요. 기껏 있다면, 기도의 아버지 죠지 뮬러나 링컨 대통령을 빼고는 찾아보기 힘든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없다고 해도 맞습니다.
여러분, 여인들이 왜 소중합니까? 기도하는 데 탁월한 것이 어머니, 여인들이구요.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사랑은 아버지들보다도 어머니의 사랑과 더 닮아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 가장 쉽게 한 번 생각해
보세요...
1. 우선 생명을 잉태하고 해산할 때까지 죽을 고생을 해서 한 생명을 출산시키는 게 어머니예요.
그것분입니까?
2. 낳은 생명을 날마다 끌어안고 젖을 먹이며, 사랑을 쏟아주고, 말을 가르쳐주면서 결국 일어서서 걷게 만드는
어머니, 나아가 죽는 날까지 아들이 늙어 머리가 백발이 되어도 어머니에게는 그저 어린 아이일 만큼 그 자식을 향해 온몸을 다 쏟아 붓는
희생적 존재가 우리 어머니, 여인들, 여러분이라는 사실입니다.
3. 그리고 중요한 것은요. 한 어머니에게서 한 젖을 먹고 자란
존재들은 다 한 가족이 된다는 것입니다. 가족이라는 것은, 내 피붙이라는 것은 한 어머니의 젖을 먹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물보다 진한
피의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가족 관계, 그 속에는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 평등, 샬롬의 관계가 존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 하나 때문에!
저는요. 우리 어머니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다, 영적인
목장을 개척하는 것은 언제든지 얼마든지 여인들은, 어머니들은 다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왜? 아이 낳아봤죠... 길러봤죠... 나아가
출가도 시켜 봤잖아요....
영적으로 아이 낳는 게 뭐예요? 영혼구원이죠... 영적으로 기르는 거는요? 영혼
양육이구요...
영적으로 출가시키는 거는요? 목장의 분가 아닙니까?
살아있는 교회의 부흥과 번식이라는 것은 다른
게 아니예요. 그저 어머니가 내 자식에게 했던 역할을 불신자 영혼 하나에게 그대로 쏟기만 하면 그냥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믿습니까?
주님이 청사진으로 가지셨던 제자 삼고 파송하는 일이 바로 우리 여인들, 어머니들에게서는 그냥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어머니들은 옆의 어머니들을 보고 이렇게 말해주세요. “자녀 낳아서 기른 대로만
합시다!”
여러분, 지혜로운 어머니들이 가정을 바로 세우듯이 지혜로운 여 성도들이 우리 예인교회를 세우는 강력한 동력이 되어야
합니다. 자녀를 낳아 기르던 대로만 한다면 무엇이든 못 할 게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제 가장 중요한 말씀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다 내 가정을 사랑하는 것은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의 품속을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머니의 사랑의
품속, 이 품속의 특징은 모든 것이 다 용납된다는 것입니다. 아플수록, 연약할수록, 그리고 심지어 자식의 단점까지도 더욱 포근하게
감싸주는 것이 바로 우리 어머니의 품속이라는 것이죠... 그렇잖습니까?
그리고 특히 남자들, 남편들이 가정에 들어와서 제일 원하는
것은 바로 이 품속의 안식이라는 것입니다. 하루 종일 직장에서 시달리고 집으로 들어올 때 제일 원하는 게 뭐겠어요? 가정의 따뜻한
품에 안겨서 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바로 아내의 품속이라는 거예요... 그래요... 최고의 안식을 누구에게서?
자기
아내에게서 찾는 거예요. 그래서 집에 들어왔을 때 아내가 없으면 남자들은 허전해합니다. 아무리 남자들이 밖에서 훌륭한 일을 하고
위대한 일, 위대한 성취를 하고 사회에 기여를 했다 해도 집에 들어와서는 어린아이처럼 아내의 품속을 동경하는 거에요... 그 품속에서 그
치열했던 경쟁의 상처를 치유받고, 쉼을 얻고, 다음날 또 다시 치열한 인생의 격전장으로 나갈 힘을 가정, 아내의 품속에서 축적하는 것입니다.
영국의 대처 수상을 아시죠? 철의 여인이라고 불렸던 거인이었습니다. 그런데 밖에서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무쇠 같은
수상이었지만, 집에 들어오면 남편을 위해 손수 차를 끊이고 직접 음식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요 여러분, 현대사회, 이 시대의
비극은요. 여인들이 그 사랑의 풍성한 품이 되기를 스스로 던져버렸다는 데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가정을
세우는 게 아니라 스스로 가정을 허물어버리는 어리석은 여인들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인교회의 여인들 여러분, 여러분의 가장 소중한
존재 이유는 뭐라구요? 내 가족들, 특히 내 남편이 기댈 수 있는 사랑의 포근한 품속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남편과 자녀가 안식할
수 있는 풍성한 사랑의 품속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남편과 자녀들이 집에 돌아올 때 안정된 사랑의 품속을 여러분은 기꺼이 제공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인인 여러분들이 가정에서 풍성한 사랑의 품속이 되기를 거부하는 그 순간에, 나의 가정은 곧바로 사랑이
사라지고 안식이 실종된 누더기같은 천막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가정에서 아내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남편들은,
엄마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자녀들은, 일부러 귀가시간을 늦춘 채 밖에서 밤거리를 헤매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말씀을 받은 모든
예인의 여인들이여! 기꺼이 내 가정 안의 풍성한 사랑의 품속이 되어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그 사랑의 품속으로 남편과 자녀들을
완전한 사랑의 사람으로, 행복의 사람으로 날마다 새롭게 출산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그 뜨거운 사랑의 능력으로 어서 속히
불신자친구를 구원의 자녀로 출산하십시오! 그래서 내 목장을 속히 개척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예인의
청년 여인들이여!
풍성한 사랑의 품속이 되는 연습을 지금부터 확실하게 잘 해놓으세요... 그래서 여러분이 가정을 이루고 한 남자의
아내, 자녀들의 어머니가 될 때, 내 가정을 천국의 가정으로 확실하게 세우는 여인들이 되십시오. 그래서 여러분도 목장을 개척하는
탁월한 어머니 목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