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있는 곳이 축복의 땅입니까? - 최성욱 (201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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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28:20-22 서 있는 곳이 축복의 땅입니까? 120902주일낮예배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오늘도 이렇게 인사합니다.
최고로 멋지신 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원더풀! 뜻은요?
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세요!
투더풀!
투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세요!

지난주에 태풍이 끔찍하게 불었죠? 저는 그 시간에 김천의 작은 시골, 완동교회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올해 저의 휴가를 정말 시골교회 원색적인 부흥회로 아예 하나님께 드리기로 작정하고 부흥회 사례비도 그 교회에 그대로 심고 왔는데요...

이 사진을 보세요... 전형적인 시골교회죠?
그런데 교인이 70 명 정도가 모이는 시골교회로는 작은 교회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놀라운 것이 시골교회, 주로 농사를 짓는 나이든 노인들이 많은 교회가요.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17명의 새 가족이 등록을 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목사님과 교인들이 일주일에 이틀은 전도로 헌신하다보니 하나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 위대하신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고 계신 것을 믿으십니까?
험하고 어려운 세상을 살아갈 때, 힘들 때마다 하나님의 크고 부드러운 손, 능력의 손이 여러분을 꼬옥 붙잡고계신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그 손이 우리를 꼬옥 잡아 주실 때, 큰 격려가 되고 큰 힘이 되는 줄 믿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아픔을, 고질적인 문제들을 우리 주님께서 어루만져주셔야 합니다.
여러분의 사업도 주님께서 만져주셔야 하고 자녀 때문에 고민하는 문제도 우리 주님이 붙잡아 주셔야 합니다.
여러분의 질병 위에, 사업 위에, 자녀 위에, 가정 위에, 그 어떤 문제든지 하나님의 크신 능력의 손이 닿는 곳에서 위로와 은혜와 축복의 대로가 열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야곱의 도망과 광야 길의 험난함을 보십시오.
고난의 광야 길이었지만 그 광야는 사실은 은혜의 대로였고 축복의 땅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우리가 서는 곳마다 이처럼 축복의 땅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은 이 예배 속에서 얼마든지 여러분 한 분 한 분위에 야곱이 광야 에서 받았던 하나님의 축복이 동일하게 임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모하십시오!

고난 속에서 야곱은 무엇을 보았습니까?
하나님과 자신이 끈끈하게 연결돼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광야의 칠흑 같은 캄캄한 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암흑 속에서, 숨소리조차 마음대로 낼 수 없는 두려움 속에서 너무나 놀라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사닥다리가 야곱의 눈에 보였습니다.
캄캄한 밤하늘에 불꽃놀이가 펼쳐지면 사람들이 탄성을 발하듯이 야곱의 눈앞에 그 불꽃놀이 보다 더 생생하고 더 기가 막힌 장관이 그의 앞에 펼쳐졌습니다.
자신이 누운 곳에서 하늘까지 사닥다리가 곧게 뻗어 있었고 그 위를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야곱의 감격이 어땠을까요?
여러분이 야곱이었다면 어땠겠습니까?
너무 좋아서 정신을 잃어버렸든지, 아니면 그 캄캄한 광야에서 미친 사람처럼 펄쩍펄쩍 뛰었겠지요?
하나님과 내가 연결돼 있다는 감격, 이것은 우리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기쁨 가운데 가장 큰 기쁨인줄 믿습니다. 그리고 바로 여러분이 이 기쁨의 주인공이 아닙니까?
이 예배가 바로 그렇게 우리 하나님과 내가 축복의 사닥다리를 통해 만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사닥다리가 야곱이 바라보았던 그때 처음 야곱 앞에 세워진 것이었을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있었는데 그때에야 비로소 야곱의 눈에 처음 뜨인 것입니까?

그때 갑자기 놓인 다리가 아니라 처음부터 있었던 다리였는데 야곱이 그때 처음 봤을 뿐입니다.
하나님도 그것을 증명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창 28: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야곱 이전에 아브라함 때부터 이삭의 때부터 그 사닥다리는 그 자리에, 언제나 야곱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그것을 전혀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황량한 광야에 홀로 던져지고 나니까 그 사닥다리가 눈앞에 환하게 펼쳐진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사닥다리는 언제나 변함없이 나와 하나님 사이에 지금도 연결돼 있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왜,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을까요? 왤까요?

너무 믿는 게 많아서지요.....
너무 의지할 게 많아서지요......
평상시에는 힘이 될 만한 것이 내 가까이에 너무 많이 있어요. 도움이 될 사람들도 있고 물질도 있습니다. 힘이 되는 권력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며 힘이 됩니다.
그러나 정작 가장 어려운 순간이 되었을 때, 과연 그것이 우리를 도울 수 있습니까? 그때 나를 확실히 일으켜 줄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나의 인생길에서 확실한 위로자는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라고 그분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만이 내 걱정하는 일의 위로자가 되시며, 나의 인생의 가장 큰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며, 낙심한 자를 일으키시는 유일한 위로자가 되십니다.
이 하나님이 그저 우리 눈에 잠시 동안 가려졌을 뿐입니다.

여러분, 도시 한 복판에서는 별이 보이지 않잖아요?
워낙 도시 속의 불빛이 강하니까 별을 볼 수가 없어요.
그러나 별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별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말할 수 있습니까?

별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요. 다만 근처의 불빛이 가까이서 강하게 비춰서 별빛의 불이 희미해진 것일 뿐입니다.
지금 이 시간도 내 앞에 하나님과 나와 연결된 사닥다리가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믿습니까?
나와 하나님, 우리 앞에 일대일로 연결된 사닥다리가 있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오늘 그 사닥다리를 모두 다 정확하게 보시기를 바랍니다.

야곱은 완전한 자가 아니었습니다. 방금 전에 큰 속임수를 행한 사기꾼이었습니다. 지금은 도망잡니다. 그의 생애를 보면 앞으로 더 큰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는 그런 문제의 인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그림이 무엇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와 연결돼 있다.” 이것입니다.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의 끈은 변함이 없다. 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았다.” 할렐루야!
바로 이것을 사닥다리를 통해서 실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고백을 야곱은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시간 여러분도 이 하나님의 진실하신 사랑의 실체를 확실하게 확인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야곱이 서있는 곳이 왜 축복의 땅입니까?

야곱은 그곳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창 28:13-15)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여러분, 야곱이 누운 땅은 낯선 땅입니다. 두려움의 땅이며 한없이 불편한 땅입니다. 저도 2008년도에 가봤지만, 이 사진을 보세요. 머리카락이 다 날리죠?
잠시 동안 머무는데도 이번 태풍처럼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습니다. 잠은 절대로 편안하게 잘 수가 없고 안심하고 두 다리도 뻗을 수 없는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그곳이 축복의 땅이라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역설입니까?

여러분, 아무리 고난 투성이로 뒤죽박죽된 땅이라도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그곳이 바로 축복의 땅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여러분도 이 약속을 믿으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야곱을 향해서 주신 하나님의 약속은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된 약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그 음성을 어머니 곁에서는 들을 수 없었구요. 아버지 집에 거하는 동안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럼 언제 들었어요?

광야에 나와 홀로 고독하게 섰을 때 비로소 그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 나에게 고통스럽고 어려운 환경이 있지요?
그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자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정확히 듣는 축복의 자리’ 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그 고난의 자리가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축복의 자리인 것을 믿으라’ 고 말씀하십니다.

고난이 있어도 지금 그 자리가 축복의 자리입니다.
내가 지금 서있는 이 자리,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밖에 없는 자리, 그 자리는 모두 다 축복의 자리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이 축복을 깨달은 자가 할 일이 무엇입니까?

나의 생애를 드리는 감동된 서원이 있어야 합니다.
야곱을 보십시오.
야곱은 그 즉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고백을 약속으로 드렸습니다.
그 서원을 들어보세요.

1) 여호와 하나님은 이제 분명히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해 ‘나의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영원토록 당신만이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당신 외에는 내 인생의 주인이 없으며, 더 의지할 이가 나에게는 없습니다. 영원히 하나님만을 섬기며 예배하는 자로 살겠습니다.” 할렐루야!

지금도 살아계셔서 이 땅 역사를 운행하고 계시는 전능자, 하나님의 이름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축복’ 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오늘 이 고백을 분명히 합시다.
“하나님, 하나님은 분명히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영원토록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 고백이 여러분의 평생의 고백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여기 기둥으로 세운 돌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게 하겠나이다
창 28:16-17)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찮은 장소도 하나님이 거기 머무실 때 존귀한 자리가 됩니다.
야곱이 누웠던 황량한 광야도 거기 하나님이 계시니까 성전이 될 수 있었습니다.
고난의 자리가 성별된 자리가 되었습니다.
절망의 자리가 소망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기에 거룩한 곳이요, 성별된 장소가 되었습니다.

우리 예인의 성전도 거룩한 곳이며 성별된 곳입니다.
이곳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임재가 머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이곳에 들어 올 때마다 ‘너희가 거룩해진다. 너희가 성별된다.’ 그분이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이 성전에 들어올 때마다 우리는 거룩해 집니다.
한 주간의 삶이 너무 힘들어 주일날 가까스로 눈비비고 나와도 이 성전에 들어서는 순간에 여러분은 다시 한 번 주님의 피로 거룩해진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옆 사람을 향해)
주님 때문에 거룩해지셨습니다!

하나님이 여기 계시기에 이 성전 전체가 축복의 건물이 되었습니다.
또 여러분이 거룩해졌기 때문에 이제는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모두 다 거룩해질 것을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열심히 사랑해 보십시오. 놀라운 일이 생길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열심히 예배에 기대를 가지고 참여해 보십시오.
확실한 역사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곳에 우리 예인교회가 있기 때문에 이 도곡동 땅이 거룩한 땅이 되었다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십일조의 약속을 드렸습니다.
창 28: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왜 하필이면 야곱이 이때에 난데없이 십일조의 약속을 드렸을까요?
왜 그 분위기와는 맞지도 않는, 그 분위기에 관계도 없는 십일조의 예물을 약속했을까요?
갑자기 엉뚱한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까?

아닙니다. 이것은 필연적인 그의 고백이었습니다.
왜 그는 이 자리에서 십일조의 서원을 드리게 됐을까요?

야곱은 그 순간에 비로소 자신의 생애 전체를 하나님이 지배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과 연결된 사닥다리를 보는 순간, 하나님이 나의 인생을 지금까지 다스려 오셨고, 앞으로도 영원히 다스려 가신다는 사실을 확신했습니다.
이것은 그에게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야곱이 어떤 인간이었습니까?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빼앗기라도 해야 했고 쟁취해서라도 나의 힘으로 움켜줘야 내 것이 된다고 확신하며 살아왔던 야곱이,
모든 것은 내가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서부터 온다는 것을 그때에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 땅의 모든 것은 내가 수단을 써서 얻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로 주어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나의 소득은 내가 얻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것이므로 나의 소득의 가장 깨끗한 것, 10분의 일을 온전히 구별하여 당신의 것을 당신께 드리겠나이다!” 언약을 드렸던 것입니다.

여러분, 따라 해 보십시다.
십일조는 / 축복이 장착된 예물이다!
말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나의 축복을 시험해 보아도 좋다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는 것을 보라!” 할렐루야!

십일조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 전체를 다스리신다는 우리의 신앙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그 신앙의 고백 위에 축복을 부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말씀하십니다.

어느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십일조를 못해 고민하고 있던 집사님에게 목사님이 담대하게 말씀했습니다.
“집사님, 십일조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이니 우선 믿음을 가지고 시작해 보세요. 만약 십일조를 하고도 사업의 문제가 생긴다면 목사인 내가 책임질 테니 우선 십일조를 드려 보세요.”

그랬더니 이 집사님 마지못해 하는 말이,
“나는 할 마음이 없지만 목사님이 책임지신다니까 목사님을 믿고 한 번 해 보겠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여보 당신 참 딱하시구려. 돈 없고 힘도 없는 목사를 믿고 십일조를 해 보겠다는 사람이 나하고는 비교가 안 되는 그분을 믿고 십일조를 왜 못합니까?”
여러분,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할렐루야 !

여러분의 삶이 어렵습니까?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하나님을 더 의지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십일조를 하는 길만이 나의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가장 확실한 길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십시오. 그래서 이 해의 마지막 날 하나님이 부으신 축복을 똑똑히 확인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주님의 사랑을 품고 나아가므로 이 한 주 동안 여러분이 가서 서는 모든 자리가 고난의 땅도 축복의 땅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절망의 자리가 소망의 자리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탄식의 자리가 축복의 터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보라’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