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6:20-21 바보들의 행진이 왜 필요합니까? 120715주일낮예배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그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 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오늘도 이렇게 인사합니다.
최고로 멋지신 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원더풀! 뜻은요?
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세요!
투더풀!
투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세요!
이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일꾼을 '벌' 이라고 한다죠?
벌은요. 우리 식탁에 올려놓는 작은 한 병의 꿀, 약 370그램의 꿀을 생산하기
위해서 5만 6천 개의 꽃을 찾아간답니다.
그런데 각 꽃에는 60개의 꽃 관이 있기 때문에 우리 식탁에 작은 꿀 병이 하나 놓이기
위해서는 벌이 무려 3백60만 번의 꽃 관을 드나들어야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 벌들이 일하는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인생의 가치는요... 끊임없이 노력하고 인내하는 데서 획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얼마나 쉽게 하던
일을 포기합니까? 그리고 얼마나 급하게 당장 이루어질 '대량 생산' 만을 꿈꾸고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의 여정은 기적의
연속이었습니다. 애굽에서 나올 때부터 홍해, 광야를 거쳐 요단을 건너는 일 뿐만 아니라 가나안땅 정복 과정까지, 저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은
모두 다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였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5장에서는 하나님을,
군대장관으로 먼저 오셔서 칼을
빼어들고 싸움을 준비하시는 용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일찍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의 동태를 주시해왔던 여리고 성 사람들은 이제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성읍으로 진격해 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철통같은 수비를 했습니다.
이스라엘을 두려워한 나머지 일찌감치 성문을 굳게 걸어
잠갔고 사람들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또 통제했습니다.
이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은 ‘여리고성을 여호수아의 손에 붙이셨다’
말씀하십니다.
수 6:2을 보면 성을 공략할 방법을 친히 일러주셨고,
3-5에서는 군사들이 매일 한번 씩 엿새 동안 여리고성을 한
바퀴씩 돌고 7일째는 일곱 번 돌며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불고 백성들은 일제히 소리를 지르라는 구체적이고 상세한 명령을
주셨습니다.
그런데요 여러분,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방법이 우리의 방법과 엄청나게 다른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방법이 우리의
방법과 달라도 너무 달라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많은 일들이 우리의 생각을 초월하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우선 한 가지 간단한 예를
들어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신 하나님... 100 세에 아들을 주셨지요? 그런데 자비하신 하나님이 그 아들을 완전히 태워서 번제로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소중한 씨를 말려서 어쩌시겠다는 걸까요?
여러분, 어쨌든 이 한 가지 사실만 봐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때로 정말 이해가 되는 것보다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오늘 본문도 우리 생각으로는 너무나 터무니없는 '여리고성
함락작전'이었습니다.
성안의 백성들은 날마다 성을 한 바퀴 씩 그저 맴돌기만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서 ‘한심하고 어리석은 놈들’
이라고 비웃었을 것입니다.
또 성 위에서 화살 같은 것을 쏜다면 이스라엘 민족이 일시에 전멸되는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군사 전략적인 관점에서 볼 때는 전혀 말이 안 되는 해괴하고 우스꽝스럽고 위험천만한 이 방법을 통해 하나님은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셨습니다.
우리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방법!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이었고 승리의
비결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때때로 너무 평범해서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고, 때로는 너무 단순해서
우리의 생각을 종잡을 수 없게 하십니다.
그래서 이럴 때 우리가 해야 할 일 가장 중요한 일은 오직 하나,
순종하고 또 순종하는
것, 이것 하나뿐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온전한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네가 정말 너의 이성과 지성을 다 내려놓고 내
명령에만 철저히 순종할 수 있느냐?”
이것이 하나님의 관심사입니다.
어쨌든 여리고 성처럼 무너지는 기적적인 승리는 흔한 일은
아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런 일을 오늘도 우리 삶 속에서 얼마든지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승리의 방법은 그 때나
지금이나 결코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내 앞을 강력하게 가로막고 있는 여리고 성,
이것을 무너뜨릴 획기적인 방법이
무엇입니까?
1. 오늘도 예배를 소중히 하는 자가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게 되는 줄 믿습니다.
‘법궤를 앞세우고 매일
성을 한 바퀴씩 도는 일!’
여러분, 이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것은 안실이 아니라 그냥 평일에도 끊임없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또 ‘제 칠일에는 성을 일곱 번 돌며...’ (4,15,16) 이게 무슨 얘깁니까?
주일에는 온전히
예배에만 집중하며 살라는 말씀입니다. 주일은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구별된 날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어디에도 ‘예배’ 라는
직접적인 용어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6일 동안 매일 아침 일찌기 일어나서 법궤를 메고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불면서 성을 한 바퀴씩
돌았습니다. 그리고 나팔소리 외에는 그 누구도 일체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이 모습은 대제사장이 지성소에서 예배드리는 광경, 바로
그대로였습니다.
또 ‘아침 일찍이’ 나, ‘양각 나팔’ 같은 것은 다 예배에 사용되는 예배 용어였습니다.
또 제 7일에 7번을
도는 것은 완전한 안식일과 완전한 주일성수를 상징한 것이 아닙니까?
하나님은 오늘도 성도들이 드리는 예배를 가장 기뻐 받으시고 그 예배의
응답으로 축복을 부어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벨이나 다윗의 경우에도, 여호사밧 왕의 경우에도, 또 히스기야나 요시야의
경우를 봐도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에는 예배를 위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해 봅시다.
주일은 / 입력사절의 날이다.(세상의 것들이 내게 들어오는 것을 강력히 사절하는
날이 주일입니다.
그러면 토요일은요?
예, 토요일은 / 입력마감의 날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는
다 무엇보다도 예배를 소중히 여기시는 종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것이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비결입니다.
승리의 방법은
그때나 지금이나 결코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내 앞을 강력하게 가로막고 있는 여리고 성,
이것을 무너뜨릴 획기적인 방법이
무엇입니까?
2. 변함없이 묵묵히 때를 기다렸습니다. (저들은 절대로 조급해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역사
속에서 우리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인내와 순종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조급해 합니다.
기도도 끝나자마자 즉시 응답 받기를
원해요. 그런데 하나님은 침묵하십니다. 왜?
하나님은 조급하게 일하시지 않으시니까요...
그래서 오늘도 우리 하나님은 일을
이루시되 이루시기까지 우리가 인내하기를 원하시며 우리가 행동으로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잘 보세요. 적의 성 아래를 7일간이나
돌았습니다.
6일 간 날마다 한 번 씩, 6번을 돌았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6번을 계속해서 돌았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일곱 번을 채웠을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기적에는 하나님의
방법과 시기가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잘 보세요...
이스라엘에게 여리고 성의 전쟁은 칼과 창으로 하는
싸움이 아니라 그저 성을 돌아야 하는 믿음과 인내의 싸움이었습니다. 그것도 하루가 아니라 총 열세 번이나 돌아야 하는 끈질긴 영적
싸움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절대적인 순종이 전제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놀랍게도 이것이 승리의 비결이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을 모조리 다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분이 일하시는 방법이 이해되지 않는다 해도 우리가 인내하고 순종할 수는 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방법이 우리의 생각으로 이해가 안 돼도 순종을 해야 합니다.
내 경험으로, 내 상식으로 용납되지 않아도 순종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 이것이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일주일 동안 여리고 성을 맴돌듯 돌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여리고 성을 무너지게 하셨습니다.
분명히 일주일째 되는 날 무너져버렸습니다.
여섯째 날까지도
아니 일곱째 날 여섯 번째 돌 때까지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그날 그 자리에 있던 바로 그 사람들이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열심히 돌지만 어떤 변화의 조짐 하나 없는 성벽을 바라보면서 날마다 성을 도는 일이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괜히
헛수고를 한다는 생각도 들었을 것이고 ‘정말 이래가지고 이 성이 무너지겠나?’ 회의적인 생각이 더 많았을 거예요...
성의 둘레를 도는
중간에 성벽이 조금 흔들리거나 아니면 하다못해 벽돌 한 조각만 떨어지게 하셨어도 상당한 위로가 되었을 텐데 우리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이게 전부였어요.
더 이상 다른 어떤 설명도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아,
너는 일단 갈대아 우르를 떠나라. 하란까지만 가면 너를 위해서 내가 미리 만들어 놓은 한 장막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잠깐 그 장막에
머무르면서 내가 너와 함께 한다는 사실을 확인해라. 그러다가 다시 세겜까지 가면 거기에는 또 내가 미리 심어 놓은 상수리나무가 있을 것이다.
거기서 그 나무를 보면서 내가 너의 앞길을 예비해 두었음을 확인하고 다시 또 벧엘까지만 가면 내가 거기에는 네가 제사 드리기 편하도록 제단을
쌓아두었으니 이 모든 것을 보면서 안심하고 내가 인도하는 곳을 향해 오거라.” 이렇게 하지를 않으셨어요.
그저 무작정 가게만
하셨습니다.
무작정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그저 무작정 낯선 곳, 모르는 곳으로 가게만 하셨습니다.
앞으로 될 일을 한
가지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순종은 끝까지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눈에 보이는 게 없어도 끝까지 하는
것입니다.
이런 순종이 오늘 우리 삶을 바꾸는 기적을 일으키는 줄 믿습니다.
옛날에 미련하기 짝이 없는 한 바보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길을 가다가 몹시도 배가 고파서 호떡집으로 호떡을 사먹으러 들어가 한 개를 먹었습니다. 창자에 기별도 간 것
같지 않아 한 개를 더 사먹었어요. 그래도 역시 먹은 둥 만 둥이예요. 그래서 또 한 개를 더 사 먹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요기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 개 한 개 먹다 보니 모두 열여섯 개까지 먹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배가 부르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열일곱
개째를 먹기 시작했는데 그건 채 반도 먹기 전에 배가 불러오는 거예요...
그래서 마지막 호떡은 먹다가 그냥 내려놓았어요. 그리고
말했어요.
“아이구! 이런 천치 바보, 이놈의 열일곱 번째 호떡은 반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른데 진작 알았으면 먼저 이놈을 사먹었을 걸...
괜히 호떡 열여섯 개 값만 날려버렸잖아. 아이구 아까워...”
여러분, 얼마나 멍청한 바보예요?
반개만 먹어서 배부른
거예요? 이미 열여섯 개를 먹었으니까 배가 부른 것이지요...
오늘 아침 신문 광고에도 최나연의 메이저 리그 우승을 드러내면서 ‘승리는
18홀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이렇게 써놓았어요.
그전에 승리의 문턱에서 번번이 무너지고 실수했던 모든 홀들이 쌓여서 드디어 대
승리가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그래요... 하나님이 정하신 응답의 때가 되기 전까지는 그
기도가 상달되고 있다고 하는 어떤 기미도 보이지를 않아요.
그러다가 하나님만이 알고 계시는 가장 아름다운 때가 되면 그때 봇물이 터지듯이
응답이 쏟아지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
여러분, 특히 영적인 것은요... 반드시 그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가
오늘도 승리하는 비결은 할 일을 다 하면서 묵묵히 기다리는 것입니다. 때가 올 때까지 할 일만 하면서 묵묵히 기다리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무력한 것 같아도 이것이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있는 자만이 묵묵히 기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급하다는 것은 믿음이 없어서 그만큼 불안하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다 믿음으로 기다릴 줄 아는 종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승리의 방법은 그 때나 지금이나 결코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내 앞을 강력하게 가로막고 있는 여리고 성,
이것을 무너뜨릴 획기적인 방법이 무엇입니까?
3. 외쳐야 할 때를 알았습니다. 그때까지는 말을 아낄 줄 알았습니다.
수 6: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수 6: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할렐루야!
외치라 할 때까지 저들은 완전히 침묵해야
했습니다. 어떤 소리도 내어서는 안됐습니다. 그리고 외치라 할 때 일제히 소리를 질렀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승리의 방법이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로 무엇으로 싸워야 하느냐?
입으로 싸우라는 것입니다.
말싸움 하라는 게
아니구요...
말씀의 힘으로 싸우라는 것입니다. 아멘?
하나님의 백성은 기도로 싸우게 되어 있구요.
찬송으로 싸우게 되어
있습니다.
전도로 싸우게 되어 있습니다.
모두 다 입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내 입술에 힘이 모아져야 하는 것입니다.
보통
여자들이 하루에 쓰는 단어가 오천 단어라면 남자들은 천 단어가 되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왜 집에 들어오면 말을 안
하느냐?
하루에 쓸 그 천 단어를 밖에서 다 써버리고 들어오니까 정작 가족들을 만나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겁니다.
또 그나마 많지
않은 단어를 세상 얘기로 다 소비하고 나니까 전도도 못하고 찬송도 못하고 기도도 전혀 못하는 것이지요.
우리 하나님은 3,300 년 전에
벌써, 여리고 성이 무너질 그 때 벌써, 오늘 우리의 일을 훤히 내다보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말을 아꼈다가 써야 할 때 일제히 써라
그것이 승리의 비결이다”
이것을 여리고 성 함락을 통해서 실물교훈으로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영성이 잘 정착된 캐토릭의
영성훈련을 보면 침묵하는 시간들을 갖게 합니다. 때로는 며칠 동안 한 마디도 못하도록 과제를 줍니다.
그래서 자신 스스로 ‘내 말이 내
언어가 얼마나 무분별하게 잘못 사용되었는가?’ 스스로 깊이 느끼게 합니다.
아울러 성도들은 그 침묵을 통해서 ‘말이 곧 생명이요 능력’
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깊이 침묵하고 난 후에 우리가 내뱉는 말은 한 마디 한 마디가 위대한 능력을 나타내는 줄
믿습니다.
여러분, 말을 아껴 쓰시기 바랍니다.
저주의 말, 패배의 말들은 아예 내 입에서 지워버리고, 긍정적인 말, 축복의
말만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런 훈련의 행동들이 어리석은 짓 같아도 이것이 바로 여리고 성을 묵묵히 돌고
있던 바보들의 행진과 같은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는 묵묵히 이 ‘바보들의 행진’ 을 계속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이 행진을 묵묵히 이루어나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가로막는 여리고 성을 무너뜨려 주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예수님의 마음 성회’ 부흥회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저녁 집회를 2시에 하고, 내일부터는 새벽, 낮, 밤 해서 수요일저녁까지
계속됩니다.
이번 성회를 통해서 내 인생의 여리고성이 무너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려면 우선 이 한 주간 동안 쓸 데 없는 말들을 다
죽여보시기 바랍니다.
꼭 해야 할 말들을 쌓아 두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우리 예인들이 다 함께 일제히 쏟아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찬송할 때, 전도할 때 일제히 함께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분명코 열매들이 맺혀질 줄 믿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부흥회
시간 시간,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성을 묵묵히 돌았듯이 우리도 집회 시간 시간 빠지지 말고 열심히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이 행하시는 위대한 일을 경험하는 역사의 주인공들이 모두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내게로부터 눈을 들어’ 찬양과 통성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