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수정해야 합니까? - 최성욱 (2012-07-07)

빌 3:12-14 무엇을 수정해야 합니까? 120708주일낮예배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오늘도 이렇게 인사합니다.
최고로 멋지신 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원더풀! 뜻은요?
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세요!
투더풀!
투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세요!

아주 인색하기로 소문난 부자가 있었는데요. 어느 날 이 이 부자가 목사님을 찾아와서 말했습니다.
“내가 죽은 다음에 나의 모든 재산을 자선기금으로 쓰기로 우리 자녀들과 함께 이미 결정한 것을 다 알면서 왜 사람들은 언제나 나를 인색하다고 비난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이런 비유를 말씀했습니다.

“돼지가 어느 날 암소에게 자기가 얼마나 인기가 없는지에 대해 한탄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너의 온순함과 친절함을 이야기한다. 너는 우유와 크림만을 주지만 나는 사람들에게 더욱 많은 것을 준다, 나는 베이컨과 햄을 주고 털도 주고 심지어 그들은 내 발을 소금에 절이기도 한다, 그런데도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이 말에 암소가 대답했습니다,
‘글쎄 그것은 아마도 나는 살아있는 동안에도 주기 때문일 거야.’”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는 살아서 움직이는 동안에 힘써 선을 행하여야 합니다. 죽은 다음에는 그런 기회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럴 때 우리는 이 성경말씀을 떠올리게 됩니다.
고후 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여러분, 여러분은 영원을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영원히 사랑하기 위해 지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있습니다. 모든 창조가 다 우리인간에게 맞추어져 있습니다.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 계십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하기 위해서 우리를 만드셨고 그래서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두셨고 하나님의 영을 불어 넣으셨습니다.

하나님과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이것이 바로 우리 인간들만의 특권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사랑하시되 영원히 사랑하시기 위해서 우리를 지으셨다는 사실입니다. 믿습니까 ?
한 순간 사랑하다가 던져버리려고 만들지 아니하셨고, 제한된 시간만 사랑하려고 우리를 만들지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영원을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영원히 사랑하기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사람이 이 세상을 살다가 어느 날 반드시 이 세상을 떠나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러다 보니 여기에 영적으로 아주 큰 함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탄은 이 함정을 통해 우리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뒤흔들어 놓는데요. 그 함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 땅에서의 나의 생애가 내 인생 전부인 것처럼 속여 버린 것입니다.
마치 내가 죽으면 모든 것이 다 끝나는 것처럼 우리를 혼동 시켜 놓았습니다.
이 땅의 생애가 우리의 전부인 것 인냥 위장시켜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을 바라보며 살아야 할 인간이 오로지 땅만 바라보며 살게 되었습니다.
위를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데, 아래만 바라보고 살게 되었습니다.
앞을 내다보며 살아야 하는데, 뒤를 돌아보며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체계를 완전히 뒤집어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우리는 이 가장 중요한 진리를 다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영원을 위해서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한 번 따라하실까요?
나는 / 영원을 위해서 창조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원히 곁에 두고 사랑하기 위해서 지으신 것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주 중요한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은 무엇에 붙들려 살아가고 있습니까?
과거가 나를 지배하고 있습니까? 미래가 나를 지배하고 있습니까?
과거가 우리를 붙들고 있습니까? 미래가 우리를 붙들고 있습니까?

빌 3:4-6을 읽겠습니다.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바울 사도는 자신의 과거를 아주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지요? 정확히 말하면, 사실은 바울이 엄청난 자기 자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실 바울 사도는 완벽에 가까울 만큼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능력뿐만 아니라 환경까지도 최고의 행복을 소유한 그런 사람이었고 인간적으로 어디에다 내세워도 누구에게도 밀리거나 뒤지지 않는 그런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의 주장을 한 번 들어보세요.

이스라엘 족속(충성의 사람), 베냐민의 지파(왕족의 후손),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흠이 없는 자), 바리새인(경건한 자, 구별된 자), 교회를 핍박한 자(열심과 열정에 사로잡힌 자), 로마시민권을 가진 자(유대인으로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자라면 그는 대단한 공로를 인정받은 가문의 자식) 이었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그는 정말 어디 내놔도 괜찮은 그런 탁월한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이 바울의 존재였고 자산이었고 지금까지 자신이 붙들고 만족해 왔던 자랑거리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 모든 것을 한 순간에 휴지조각처럼, 쓰레기처럼 가차없이 다 꾸겨서 던져버렸다고 고백했습니다.
빌 3:7-8)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여러분, “남들이 흠모할만한, 시기를 낼만한 그 모든 것을 나는 배설물처럼, 쓰레기처럼 다 던져 버렸습니다.” 이것이 바울의 위대한 선언이었습니다.

여러분, 무엇이 그의 이 교만한 자랑거리들을 모조리 다 내려놓게 했습니까?
무엇이 바울 사도의 가치관을 완전히 뒤바꿔놓게 했습니까?

바로 주님을 만난 감격, 완전하신 주님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면서 그의 생각과 가치관이 한 순간에 다 뒤집혀 버렸습니다.
과거에 자랑스럽던 것이 쓰레기처럼 여겨져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과거에 잘났던 것들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자기를 지탱해 주었던 자랑거리들이 정말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위대한 터닝포인트였죠?
오늘 저와 여러분도 바울 사도처럼 이것을 깨닫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성도의 모습은 마라톤 선수의 발과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실 때 허구 많은 것 중에 왜 발을 씻겨 주셨을까요? (겸손을, 섬김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신 것이지요...)
한 번 들어보세요.

주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실 때 왜 얼굴을 씻겨주지 않고, 왜 손을 씻겨주지 않고 왜 하필이면 발을 씻겨주셨을까요?

발은 우리의 육체 중에 가장 낮은 데 있습니다. 또 발은 일생동안 온 몸을 항상 떠받들어 모십니다. 그리고 한 번도 자기 모습을 밖으로 내놓고 자랑하질 않습니다. 언제나 신발이 아니면 양말 속에 있으면서 고약한 냄새를 늘 맡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궂은일은 도맡아 합니다. 험한 일도 합니다. 계속 움직여 걸어야 하구요. 가다가 구정물이 있어도 그 물 속에 자기를 집어넣고 가야 합니다.

또 항상 냄새나고 축축한 신발 속에 들어가 있다 보니까 무좀에도 걸리죠. 습진도 걸리고 또 겨울엔 동상도 걸립니다.
그런데도 한 번도 “왜 너희들은 다 따뜻한 곳에서 호강하고 나는 언제나 차가운 땅만 밟고 고생만 하느냐?” 불평 한 마디 하질 않습니다.

또 마라톤 선수를 보세요.
죽어라하고 발로 뛰어서 금메달을 따도 발에다가 월계관을 걸어주는 걸 보셨습니까?
또 축구선수를 보세요.
열심히 달리고 볼을 차서 골을 넣고 승리를 해도 발을 붙들고 뽀뽀해 주는 사람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손을 붙들고 악수하고, 몸을 끌어안고 축하는 해도 아무도 그 발을 붙들고 뽀뽀하거나 축하하질 않습니다.
또 상품을 주면 뭐가 타요? 손...
그리고 텔레비전에 클로즈업 되는 건요?
얼굴입니다.

발은 그때 뭐하고 있어요... 그때도 여전히 제 자리에서 몸을 받히고 떠받들고만 있습니다.
한 번도, “수고는 내가 했는데 영광은 왜 너희들이 받고 난리냐?” 불평 한 번 하질 않습니다.

교회 안에는 발과 같은 교인이 많아야 할 줄 믿습니다. 열심히 달려오고 일하고 봉사하고도 칭찬 받을 순간에는 다른 사람의 얼굴을 내어 밀어주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주님이 원하시는 성도들이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성도들입니다.

바울 사도는 주님을 만난 후에 자신의 교만을 다 내려놓고 겸손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자신이 깨달은 중요한 진리를 서슴없이 선포했습니다. 그게 뭡니까?
우리가 바라봐야 할 것이 있다고 바울사도는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게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상급입니다.
딤후 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빌 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여러분, 잘 보세요. 바울이 바라봤고 오늘 우리에게도 바라봐야 한다고 외친 것이 무엇입니까?

의의 면류관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의 면류관이었습니다.

여러분, 달려가는 사람은 언제나 주어질 상을 바라다보고 전력질주해야 합니다.
바울은 달리는 목적이 분명했습니다. 그리고 전력투구했습니다. 그리고 전력투구하는 데는 힘이 필요했는데 그 힘을 바울은 뭐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이었다! 할렐루야!

고대 경기장에서는 매 경기가 끝나면 꼭 수상자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수상자의 이름만 부른 게 아니라 그의 아버지의 이름과 그의 나라 이름까지 함께 불렀습니다.
그때 우승자는 높은 단상으로 올라가서 월계관을 상으로 받았는데 자기 이름만 빛난 게 아니라 그 아버지의 이름까지 함께 빛을 내게 되었습니다.

교우 여러분, 오늘도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온전히 이루며 달려갈 때 우리 예수님의 이름까지,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까지 함께 빛나게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단 12:3)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우리만 빛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아버지까지 함께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인생의 경기가 모두 다 끝나면 우리 하나님이 상을 주시기 위해 우리를 부를 것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무엇에 집중하고 계십니까?
언젠가는 지나가 버릴 것들에 집착하고 있습니까?
영원히 간직할 것들에 주력하고 살아갑니까?

오늘 이 예배의 자리에서 내가 수정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게 무엇입니까?

1. 과거의 집착에서 벗어나시기를 축원합니다.

결국엔 버리고 갈 것들로부터 영원히 소유할 것들로 우리의 헌신을 옮겨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소돔성의 롯의 아내처럼 뒤를 돌아다 봐서는 안 됩니다. 또 그럴 시간도 없습니다.
뒤를 돌아다보지 말라고 그렇게 경고하고 경고했는데, 결국은 돌아보고 롯의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과거의 집착, 한시적인 것의 집착에서 우리는 다 벗어나야 합니다.

오늘 이 예배의 자리에서 내가 또 수정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게 무엇입니까?

2. 오직 앞만 바라봐야 합니다.

여러분, 지금 바울사도는 어디에서 이 편지를 썼습니까?
감옥 속에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자신의 운명이 바뀔지 아무 것도 예측할 수 없는, 곧 죽을 수도 있는, 어딜 봐도 나아갈 길은 전혀 보이지 않는 깊은 감옥 속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뭐라고 우리에게 말씀했습니까?
빌 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바울은 ‘좇아간다.’ 고 했습니다. 이 말은 온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달려간다는 뜻입니다.
육상선수들을 보세요. 100m 출발선상에 선수들이 땅에 몸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땅!’ 하는 신호 소리와 함께 전력질주를 합니다.
선수들은 오직 앞만 바라보고 달려갑니다.
바로 이 모습이 좇아가는 자의 모습입니다.

저들은 오직 앞만 보고 결승점만 바라보고 달려갔습니다. 우승하는 선수는 곁눈 한 번 주지 않고 달려갔습니다. 뒤도 한 번 돌아보지 않고 전력질주만 했습니다. 그렇게 달린 자에게는 면류관의 상급이 주어졌습니다.

유명한 설교자 크리소스톰이 말했습니다.
“달리는 자는 관중들이 무슨 짓을 하든 그들을 돌아봐서는 안된다. 오직 푯대만을 향하여 달려야 한다.”

여러분, 그렇죠? 마라톤을 달리다가 길에 예쁜 여자가 있다고 계속 돌아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거기다가 휘파람 불고 손까지 흔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경주에서는 실패하는 거지요... 롯의 아내처럼 짧은 시간에 소금기둥이 돼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지금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한 눈 파는 게 너무 많구요. 집착하는 게 너무 많습니다. 천국에는 가져가지도 못할 것들에 너무 많은 힘을 쏟아 버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작 해야 할 일들에는 찌꺼기 힘밖에 기울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천국에 쌓아놓을 일, 그리고 천국에 가져갈 수 있는 일들에 우리의 힘을 더 기울이는 결단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영혼구원에 집중하고 오직 상급의 푯대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예배의 자리에서 내가 또 수정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게 무엇입니까?

3. 끝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우리 앞에는 마지막 고울, 푯대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푯대가 있습니다. 잠간 있다가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푯대가 아니라, 영원한 푯대며 영원히 존재할 푯대입니다.
그 푯대가 있는 곳이 바로 우리가 달려 갈 결승점입니다.
거기까지, 우리는 달려가야 합니다. 중간에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구레네 시몬의 십자가... 그가 끝까지 그 십자가를 지지 못하고 중간에 내려놓았다면, 중간에 내려놓았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누군지 모르지만 마지막에 그 십자가를 지고 간 사람의 이름이 성경에 기록됐을 것입니다. 그가 그 위대한 축복도 받았을 것입니다.

예인의 교우 여러분,
저와 여러분에게 맡겨진 사명을 끝까지 지고 가야 합니다. 할 수만 있으면 기쁨으로 지고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도가 받은 상급의 최고의 것은 썩지 않는 영생이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면류관이기 때문입니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상급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앞에 ‘예수님의 마음 성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7월 15일(다음 주일) 오후부터 저녁, 새벽, 낮, 매일 매일 수요일 저녁까지 아주 원색적인 부흥회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부흥회가 우리의 인생의 좌표를 다시 한 번 정확히 수정하는 축복의 기회가 될 줄 믿습니다.

오늘 예배에 나오신 분들과, 우리 모든 제직들과 중직자들, 그리고 청년들과 3040 세대들까지 모두 다 참여해서 하나님이 이루시는 놀라운 일을 경험하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다 잘못 겨냥된 인생의 푯대를 모두 다 정확히 그리고 새롭게 수정하는 축복의 기회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게로부터 눈을 들어’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