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오늘도 이렇게 인사합니다. 최고로 멋지신 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원더풀! 뜻은요? 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세요! 투더풀! 투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세요!
카릴
지브란의 책 속에 나오는 예언자 알무스타파는 어린이에 대한 부모의 태도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아이들은 당신의 아이들이
아니니라. 그들은 당신을 빌어서 오나 당신으로부터 오지는 않느니라. 그리고 비록 그들이 당신과 더불어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당신의 것은
아니니라. 당신은 그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주어도 좋으나, 당신의 생각을 주려고 하지는 말아라. 그들은 그들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당신은 그들이 몸담을 집을 지어줄 수는 있으나, 그들의 넋이 깃들 집은 지어줄 수 없나니, 그들의 넋은 당신이 찾아갈 수 없는, 꿈에서라도
찾아갈 수 없는, 내일의 집에서 살고 있기에...... 당신은 그들과 같이 되려고 애써도 좋으나, 그들을 당신과 닮게 만들려고 하지는 말아라.
삶은 뒷걸음질치지도 않거니와 어제와 더불어 꾸물거리지도 않기에......”
길게 얘기했지만 한 마디로 아이들은 부모의 소유가
아니라는 거구요. 부모는 자녀의 관리자일 뿐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잘 관리하고 양육할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한 어린 아이가 등장합니다. 주님 앞에 와 말씀을 듣던 수많은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곤경에 처했을 때 주님이 일으키신
오병이어의 기적이야기 실화인데요. 이 기적에 헌신한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의 주인이 바로 오늘 본문의 어린
아이입니다.
자기가 먹으려고 싸왔던 음식을 주님이 행하시려는 기적의 쏘시개로 내놓은 어린 아이, 남들을 위해서 자신이 희생할
마음을 기꺼이 가졌던 아이, 자기가 먹어야 할 것을 일단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내 놓고 본 아이, 바로 이 아이가 오늘 설교 속에서
주님을 드러낼 주인공입니다. 이 어린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저들이 온전한 크리스챤이 되는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우리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까? 무엇을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합니까?
1.
영적인 것에 관심을 갖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여러분, 부모를 따라왔건 혼자 왔건 간에 어린아이가 주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에 와
있다는 것은 정말 놀랄만한 일이죠? 그 어머니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밝혀져 있지 않지만 그러나 자식을 누구보다 확실하게 사랑한 부모가
틀림이 없습니다. 자신의 자녀를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자리에 데리고 온 아버지 어머니, 자신들이 주님을 만나는 자리에 가장 사랑하는 자녀를
데리고 나온 아버지 어머니, 이들은 분명 영적으로 훌륭한 부모가 틀림없습니다.
대개는 많은 교인들이 자신은 영적인 일을
찾아다니면서도 아이들은 그냥 방치하고 내버려둡니다. ‘때가 오면 저희들 발로 스스로 찾아가겠지...’ 그냥 믿거라 내버려 둡니다.
그런데 이 부모는 달랐습니다. 자녀들을 영적인 은혜의 자리에서 제외시키지 않았습니다. 자녀들을 영적인 것에서 방임하지
않았습니다. 자녀들을 영적으로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받을 은혜와 똑같은 은혜를 같은 자리에서 자기 자식에게
나눠주려 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오늘 어린이주일에 우리 부모들이 다시 다짐해야할 중요한 일입니다. 특별히 오늘도
자모실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엄마 아빠들, 여러분도 진정 내 자녀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겨주고 있는 영적인 부모가 틀림없습니다. (박수로
격려합니다.)
마 19:14을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어린아이도 얼마든지 내 앞에 나와 생명의 양식을 먹어야 한다. 저들도 같은 은혜를 받아야 한다. 저들도
어른들과 똑같이 주님을 영접해야 한다. 그리고 어른들과 똑같은 신앙고백을 해야 한다. 그러니 어린이가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이것이 주님의 뜻이었습니다.
여러분,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가르치느냐?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아이는 부모가 가르친 대로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입맛은 4살 때 결정이 난답니다. 그리고 그 입맛대로
일생을 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린 시절의 말씀 양육이야말로 저들 미래의 일생의 믿음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 첫 째는 우리의 자녀가 영적인 일에 관심 하도록
양육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분의 자녀들을 양육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떻게 우리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까? 무엇을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합니까?
2. 주님이 필요로 하는 것을 기꺼이 내드리는 자녀로 양육해야 합니다.
자기의 한 끼
식사 모두를 내놓은 아이, 얼마나 대견한 모습입니까? 또 얼마나 귀한 헌신입니까? 얼마나 본받을만한 행동입니까? 여러분의
자녀가 이런 헌신을 주님 앞에서 행했다면 얼마나 감격할 일이겠습니까?
그런데 여러분, 한 가지 질문을 해보죠... 이 아이가
이 헌신을 누구로부터 배웠을까요?
예, 역시 부모에게서 배운 거지요... 부모가 평소에 해왔던 대로, 부모의 행하는 것을 보며
자신이 늘 따라 행했던 대로, 이 아이는 그 동안 봐왔던 대로 그 헌신을 했을 뿐입니다. 모르긴 해도, 이 부모는 누군가가 필요한 것이
자신의 손안에 있다면 그것을 먼저 내놓는 부모였을 것입니다. 때로는 자기가 한 일로 손해를 본적도 있었겠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을
꾸준히 행해 온 부모였을 것입니다. 그것을 곁에서 지켜보며 자랐던 아이가 자기에게도 기회가 찾아왔을 때, 기꺼이 자기도 그 일을 행한
것뿐입니다.
교우 여러분, 부모가 어떻게 본을 보였느냐? 이것이 우리 아이들의 일생의 획을 긋게 만든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가을 한철에만 농어낚시가 허용되는 호수에서 농어잡이가 허용되기 바로 전 날, 아버지와 열살된 아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을 낚시대 앞에 앉아 있었지만 고기가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았어요. 밤이 으슥할 무렵에 드디어 아들의 낚시대
끝이 둥그렇게 구부러지며 큼직한 놈이 한 마리 걸려들었어요. 아버지는 아들이 고기를 잡는 모습을 흐뭇한 마음으로 지켜보다가 물고기가 상당히
큰놈이라는 것을 알았고 고기를 달빛에 비춰보니 진짜 대물이었고 그게 바로 농어였습니다. 반사적으로 아버지가 시계를 보았습니다. 밤
10시 30분, 농어를 잡으려면 1시간 반이 모자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지방의 룰로 그 시간은 농어 이외의 다른 고기만 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그 호수에서는 드문 아주 큰 대물을 낚아 올린 거예요. 주위엔 아무도 없었고 낚시꾼도 배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얘야, 그 농어는 풀어주고 우리는 다른 것을 잡도록 하자.” 아들이 펄쩍
뜁니다. “안돼요. 아버지, 이렇게 큰 물고기를 잡은 건 처음이에요.” 아들은 눈물을 흘리며 절대로 놔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아버지의 단호한 결정 앞에서 아들은 눈물을 흘리며 농어를 놔줘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세월이 흐른 뒤
아들이 자라서 중년의 나이가 되었을 때 사업가로 아주 크게 성공을 했습니다. 정직하고 모범적인 경영자로 뽑혀서 기자와 인터뷰를 할 때에
그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열 살 때의 그 사건을 통해 아버지로부터 '진정한 정직'이 무엇인가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나의
평생동안 나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아버지가 어린 시절 몸으로 보여준 정직이 아이의 평생을 붙들어 준 성공의
좌표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여기 또 하나의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이 아버지는 여섯 살짜리 아이를 옆자리에 태우고 가다가
신호위반으로 교통경찰에게 걸리고 말았는데, 차를 세우더니 운전면허증과 그 밑에 만원짜리 몇 장을 살짝 감추어 건네 줬습니다. 그러자 경찰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경례를 하고 그냥 보내 줬습니다. 아이는 눈이 똥그래져서 이 광경을 보며 놀라고 있는데 아버지가
말했어요. “괜찮다, 얘야. 다들 그렇게 한단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하루는 아이의 삼촌이 찾아와서 어떻게 하면
세금을 적게 낼 수 있는지를 아버지와 함께 의논하고 돌아갔습니다. 옆에서 또 다시 의아해하는 아이에게, “괜찮아, 세금 제대로 다
내다간 남는 게 없어. 다들 그렇게 하는 거야...”
이제 아이가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방학을 맞이해 과일가게에서 한동안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주인 아저씨는 싱싱한 과일은 잘 보이게 해놓고 오래된 과일은 밑에 감춰 두었다가 팔 때 끼워 파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말했어요. “괜찮아, 다들 그렇게 해서 과일을 판단다...”
이제 아이가 어른이 되었습니다. 회사에
취직을 했는데 얼마 안 있다가 큰 횡령사건을 저지르고 감옥에 수감되고 말았습니다. 아버지가 달려왔지요. “아이고 이놈아! 넌 도대체
누굴 닮은 거냐? 왜 너는 가르치지도 않은 짓을 했느냐 말이다...” 아들이 대답했어요.
“괜찮아요 아버지, 다들 그렇게
하잖아요? 전 재수가 없어서 걸린 것뿐이에요...”
여러분, 이것이 누구 죕니까? 이것이 누구
잘못입니까?
여러분, 자녀는 부모가 해 온 대로 하는 것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정말 온전한 본이
돼야 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것을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아이처럼 주님께 헌신하는 것도 부모가 직접 자녀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헌금하는 것도 자녀에게 부모가 가르쳐줘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가 하나님의 사역에 큰
물질로 헌신하기를 원하십니까? 아멘? (대답해 보세요) 그렇다면 먼저 여러분이 그 헌신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먼저 주의 일을
생각하는 부모 밑에서 헌신하는 자녀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영적인 헌신도 유전되는 것입니다. 여가를 즐기는 것은 돈이 많이 들어도
아까운 줄 모르면서 헌금하는 일에는 인색한 부모 밑에서 절대로 헌신하는 자녀가 나올 수 없겠지요?
자신이 쓸 것까지 쪼개어 먼저
주님 앞에 내어드리는 부모 밑에서 큰 물질의 헌신자가 나오는 법입니다.
여러분, 나의 자녀들이 주님 앞에 헌신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주님께 진정으로 헌신하는 부모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 아이처럼 언제든 주님이 원하실 때 어떤 것이든
기꺼이 기쁨으로 주님께 헌신할 수 있는 자녀로 여러분의 자녀를 키우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떻게 우리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까? 무엇을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합니까?
3. 주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이 아이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주님의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주님이 어떤 분인지를 아주 가깝게 그리고 확실하게
체험했습니다. 누가 뭐래도 결코 지워버릴 수 없는 능력의 흔적을 이 아이는 확실하게 간직하게 된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이
아이가 어린 시절에 주님의 능력을 주님 가까이에서 경험했으니 평생 동안 얼마나 큰일들을 행했을까요? 주님이 살아 계신 하나님이신 것을 이
아이가 어린 시절에 직접 손으로 만지고 온몸으로 느끼고 경험했으니 이 아이의 평생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전했을까요?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건져냈을까요? 여러분, 우리의 자녀들도 성년이 다 된 다음에 주님을 만나고
주님을 위해 그때부터 헌신하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주님은 나의 구주시며 구원자시라고 외치고 선포할 수 있는 자녀로 주님 앞에 서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학교의 교사들도 이 비전을 분명히 하고 아이들을 향해 다가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바로 저와
여러분이, 우리의 자녀들이 주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저들을 인도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위기의 상황에도 서게 해야
합니다. 너무 편하게만 자라난 아이가 아니라 역경을 딛고 일어 설 수 있는 아이로 키워야 합니다. 위기 없이 자라난 아이들보다 역경을
딛고 일어서 본 아이들이 훨씬 더 영적으로 성숙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을 광야로 내몰아보기도 해야
합니다. 주님의 사역의 시작을 보세요. 무엇부터 시작하셨습니까?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 제일 먼저 당하신 것이 사탄의
시험이었습니다. 우리 성경을 보면, 마 4:1-2절입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우리 성경에는 ‘성령에 이끌리어’ 라고 번역했지만 실제 원문의 의미를 그대로 직역하면
‘성령님의 손에 의해 광야로 내동댕이쳐졌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주님을 위대한 구원자로 쓰시기 위해
일찌감치 아주 혹독한 광야와 사탄의 시험부터 이기도록 강제로 광야로 내몰아 훈련을 시키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우리의 자녀를
사랑한다면 저들이 고난의 길을 이길 수 있도록 때로는 시련의 자리에 내몰 수도 있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겠지만 분명한 것은 그
고난의 길에서 우리 자녀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직접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동물 이야기를 좀 하지요... 다리가 긴 기린은 서서
새끼를 낳는데, 새끼는 적지 않은 높이에서 등을 밑으로 하여 땅바닥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몇 초가 지나면 새끼 기린은 다리를 밑으로
웅크리고 바로 앉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잠시 뒤, 고개를 숙여 자신이 낳은 새끼를 한 번 바라본 어미 기린은 전혀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취한답니다. 새끼를 사정없이 걷어차는데 어느 정도냐 하면 새끼 기린이 거꾸로 엎어져서 발랑 넘어질 정도로 세게 발로 걷어차는데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새끼 기린이 그 흔들거리는 약한 다리로 간신히 서서 일어날 때까지 계속 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에 일어선 후에도 약한 다리로 간신히 서 있는 새끼 기린을 또 다시 사정없이 걷어차서 넘어뜨린답니다. 여러분, 왜
그럴까요? 어미 기린이 왜 이런 이상한 짓을 했을까요?
새끼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새끼가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공격
무기가 없는 기린이 초원에서 살아남으려면 무리를 지어 함께 다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리 방금 태어난 새끼라 해도 빨리 일어서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맹수의 먹이가 되기 십상이기 때문에 사정없이 걷어차 일어나게 하는 것만이 새끼를 사랑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인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짐승인 미물도 자기 새끼를 강건하게 살
리기 위해 강인하게 밀어붙일 때는
인정사정을 두지 않는데, 여러분은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얼마나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까? 우리의 과잉보호와 지나친
사랑 때문에 혹시 우리 아이들을 너무 나약한 자녀로 키우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이 오히려 내 자녀를 실족시키는 것이
아닐까요?
(마 18:6절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또 잠 29:15절에도)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우리 하나님, 내 자녀교육을 잘못하면 저들을 실족하게 하는 것이고 죽이는 것이라고까지
말씀했습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 예인의 가정의 부모들은 내 자녀들에게 아닌 것은 아니라고 가르쳐 주고 홀로 서야 할 때는 야곱처럼
홀로 서서 주님과 씨름해야 하는 삶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과정 중에서 결코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자녀들이 될 줄 믿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를 영적인 것에 관심을 갖도록 양육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필요로 하시는 것을 기꺼이
내어드리는 자녀로 양육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누리는 자녀로 양육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