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가장 두려워하신 게 무엇입니까?(공동체 파괴) - 최성욱 (2013-02-23)

창 1:26-28 주님이 가장 두려워하신 게 무엇입니까?
130224주일낮예배

오늘도 이렇게 인사합니다.
최고로 멋지신 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원더풀! 뜻은요?
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세요!
투더풀!
투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세요!

지난 주 설교를 기억하세요?
교회가 준비해야 할 부흥의 그릇은？
1. 사도들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그릇
2. 속마음을 깊게 나누는 교제의 그릇
3. 떡을 떼는 그릇
4. 기도의 그릇
이 그릇이 준비된 교회에는 오늘도 주님이 사람들을 보내어 부흥케 하십니다. 우리 예인의 교회가 이 그릇을 확실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오늘은 공동체에 대해서 설교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주님이 가장 두려워했던 것이 있었어요.
이 말, 얼마나 어패가 있는 말입니까?
주님이 두려워하신 것이 있었다니요?
주님이 누구십니까?
주님은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이세요.
주님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은 전능자신데, 그 전능자가 무엇을 두려워하신단 말입니까?
전능자도 두려워한 것이 있었을까요?

있었습니다. 그게 뭘까요?

공동체가 깨지는 것입니다.
공동체가 깨지는 것, 주님은 이것을 가장 두려워하셨습니다.
잘 들어보세요.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이미 머리에서부터 가시관에 찔려 흐른 피는 얼굴전체를 덮고 말라버렸습니다.
창에 찔린 허리에서는 온 몸의 피와 물이 다 쏟아져 내렸습니다.
손목과 발목에는 못이 처절하게 박혔습니다. 못이 박힌 고통도 고통이지만 온몸의 체중이 그 못 박힌 뼈에 걸려 있으니까 못 박힌 뼈들은 다 탈골되어 물러나 있었고 그 고통으로 주님은 완전히 일그러지셨습니다.

여러분, 그런데 그 시간의 주님의 진짜 고통은 육신의 고통이 아니었어요. 더 큰 고통은 두려움이었어요.
잘 보세요. 주님의 십자가 상의 일곱 마디를 보세요.
그 중에 정말 극심한 두려움을 나타낸 말씀이 무엇입니까?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바로 이 부르짖음이었습니다.
이 고백은 멸망의 심판을 받을 죄인들이 외쳐야 할 고백을 주님이 대신 외치신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 고백도 담겨 있어요.
그러나 그것보다 더 큰 고백이 담겨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님 자신의 두려움의 고백이었습니다.
어던 두려움입니까?
바로 ‘성자 하나님이신 자신이 성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는 두려움’이었습니다.
이게 무슨 얘깁니까?

자신은 성자 하나님이신데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잠깐 동안이지만 철저하게 내버려지고 내동댕이쳐져서 홀로 심판 속에 머물러 계셔야 하는 이 고통을 주님은 가장 두려워하셨습니다.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성자 하나님이 분리되는 고통, 이 고통은 죽음의 고통보다도, 심판의 고통보다도, 육신의 고통보다도 더 컸던 것입니다.
이 고통이 왜 주님에게 그렇게 큰 고통이었을까요?

잘 보세요. 하나님은 삼위의 하나님이신데 창조 때부터 한 몸, 한 공동체셨습니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 이 삼위의 하나님이 뗄래야 떼어지지 않는 한 몸이셨습니다.
그래서 창조하실 때도 이 삼위의 하나님이 한 몸으로 모두 함께 창조사역에 동참하셨습니다.
인간을 만들 때도 오늘 본분 말씀인 창 1:26절에는 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까?
창 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들로 우리가 만든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보셨죠?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천지 창조에도, 사람 창조에도 한 몸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요 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예수님이 없이는 하나도 그냥 만들어진 것이 없다 하셨습니다.
모든 창조에 예수님과 성령님이 성부 하나님과 함께 동참하셨던 것입니다.
그 후에 예수님은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내려 오셨지요.
빌 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셨을 때도 예수님은 하나님이셨습니다. 늘 하나님과 함께였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종종 이런 말씀을 하셨잖아요.
요 14:9-11)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나를 본 자는 하나님을 본 것이다.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다. 내가 하는 말 하나도 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분이 말씀 하시고 그분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내가 행하는 그분의 일, 즉 하나님의 일을 보면서 내가 하나님과 하나인 것을 믿으라. ”

여러분, 예수님의 평생의 삶은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계신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의 육신으로 거하실 때도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였습니다.
심지어 십자가에 달리실 때까지도 하나님과 함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처음으로 그 하나님과 떨어질 시간이 닥쳐온 것입니다.
세상 창조 때부터 한 번도 떨어져 본 일이 없었던 하나님의 관계가 이제 처음으로 깨지고 분리되는 시간이 닥쳐온 것입니다.
그 깨어짐 앞에서 주님은 잠시동안이지만 두려워하셨습니다.
그 고통과 두려움은 주님조차도 견디기 힘든 두려움이셨어요. 그래서 주님의 입에서 쏟아져 나온 말씀입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여러분, 이 고백을 들으실 때 이제 주님의 아픔을 좀 느끼실 수가 있겠습니까?
주님의 두려움을 좀 느끼실 수 있겠어요?

여러분, 우리가 저지른 죄악은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인간 최고의 고통을 안겨드렸습니다.
그리고 주님에게 육신의 고통보다 더 감당하시기 힘든 가장 큰 고통, 하나님의 공동체를 깨뜨리는 고통을 안겨드렸던 것입니다.
생전 처음으로 예수님에게 하나님 아버지와 분리되는 고통과 두려움까지 안겨다드린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원죄가 얼마나 큰 죄라는 것을 아시겠지요?
주님은 하나님과 분리되는 고통을 그 두려움을 바로 나 때문에, 나의 죄 때문에 주님이 혹독하게 당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이 죄의 참된 회개가 주님 앞에 드려지기를 바랍니다.
“주님, 저로 인해 잠간이지만 하나님 아버지와 분리되게 해 드렸던 것, 이 흉악한 죄, 이 불충한 죄를 용서해주옵소서!”

그러나 여러분, 그 고통과 두려움이 주님 부활의 아침에 영광스럽게 회복이 되신 줄 믿습니다.
주님은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무덤에서 일어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분리되었던 자리에서 일어나셨고 그리고 영광스런 하늘 보좌,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앉 으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지금도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거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동시에 예수님을 영접한 성도들, 우리 안에 성 삼위의 하나님이 함께 살아 계십니다. 믿습니까?

여러분, 이제 가장 중요한 이 명제를 놓고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 봅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공동체가 하나로 거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바로 공동체가 하나로 거하신 형상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도 그렇게 만드셨습니다. 어떻게요?
하나로 거해야만 평화가 있도록 만드신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절대로 혼자서는 살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뭐라구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언제나 나와 너, 우리라는 공동체로 살아야만 행복하게 되어 있어요.
그것이 가장 온전한 모습이고 가장 아름다운 인간 본연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공동체를 깨뜨린 것이 있습니다.
사람에게 죄가 들어오면서 이 공동체가 깨어지고 갈라집니다.

창 3장을 보세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직후에 일어난 일이 무엇입니까?

부부라는 가장 친밀한 사랑의 공동체가 깨어졌지요?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네가 왜 그랬느냐? 왜 먹지 말라 한 선악과를 따먹었느냐?“ 물으셨을 때 아담이 뭐라고 대답했어요?
창 3:12)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아담은 아내 하와에게 책임을 떠맡겼어요.
그 순간 가장 친밀해야 할 부부라는 공동체가 산산조각 나고 있었습니다.
이 시간에 부부라는 한 몸의 공동체가 산산이 깨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 죄의 속성을, 죄의 정체를 분명하게 보세요. 우리가 왜 우리의 죄를 오늘도 철저하게 경멸해야 합니까?

죄는 우리들의 모든 아름다워야 할 관계를 갈기갈기 찢어놓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로 묶으시는 분이라면 죄는, 사탄은 그 하나된 것을 갈기갈기 찢어놓는 원흉입니다.

그래서 죄가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깨지고 찢기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언제나 분리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불신을 갖게 하고, 미움을 갖게 하고 시기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원한의 마음을 갖게 합니다. 이것이 죄의 결과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편에서 보세요.
하나님이 왜 인간의 몸으로 오셔야 했습니까?

인간이 공동체의 모습에서 깨져있는 것을 하나님은 그대로 두고 볼 수가 없는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형상이 깨지는 것을 못 보시듯이 그 형상대로 지은 인간들이 서로 깨뜨리고 서로 깨지는 그 모습을 하나님은 그냥 바라보고 계실 수가 없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마침내 이 땅에까지 직접 내려오셨습니다. 그 깨진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직접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인간들의 깨어진 공동체 회복을 위해서 그리고 더 중요한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 회복을 위해서 이 땅에 친히 내려 오셨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이것을 이렇게 고백하고 있지요?

엡 2:14-16)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성도 여러분,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바로 이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나와 하나님, 그리고 우리들의 관계 회복을 위해서 주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했습니다.

이제 중요한 질문을 합니다.
여러분, 공동체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모습이 그 해답이죠?

언제나 함께 움직이고 함께 거하고 절대로 분리될 수 없는 관계, 한 순간도 따로 떨어져서는 거할 수 없는 관계, 이것이 바로 우리의 공동쳅니다.
삼위의 하나님이 이렇게 거하셨고 그 모습대로 우리를 지으셨기에 그 형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도 이렇게 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의 공동체를 돌아봅니다.
우리의 가정, 이것이 우리의 공동체지요?
부부는 서로 나뉠 수 없는 공동쳅니다.
서로를 한 몸으로 사랑하고 아끼고 서로 세우는 관계가 돼야 합니다.
여러분, 부부뿐입니까?
부모와 자식도 하나의 공동쳅니다.
왜 부모와 자식이 공동체인가를 보십시오.
내 자녀가 잘못했어도 남들 앞에서 일단은 그 자식을 감싸고 보는 것이 부모입니다.
반대로 때로 부모가 잘못을 해도 일단은 그 부모를 역성들고 보는 것이 자녀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교회도 공동쳅니다.
가정처럼 성도들끼리 절대로 분리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 교회예요.
때로 잘못을 저질러도 자기 가족을 역성드는 게 가족인 것처럼 때로 실수를 하고 사고를 쳐도 끌어안고 일으키고 격려하면서 세워가야 하는 게 성도의 공동체, 바로 우리의 교회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함께 우리의 교회, 예인의 공동체를 돌아보십시오.
소원한 관계, 어정쩡한 관계, 불만이 있고 못마땅한 관계, 이 모든 관계들을 이번 주간 중에 다 회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너 없이 내가 못살고 나 없이 네가 못사는 이 관계, 우리 예인의 공동체가 온전하신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되기를 축원합니다.

그것뿐입니까?
이 사회도 하나의 큰 공동쳅니다.
곡 10년 전에 일어났던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 기억하시죠?
두 기차 안에 수 백 명이 타고 있었는데 그 중에 둘 도 아닙니다. 단 한 사람의 마음이 검게 물드니까 삽시간에 모두 다 죽음의 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나 혼자만 잘 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함께 잘 돼야 합니다. 이게 공동쳅니다.
나 하나만 바르게 산다고 다 평화를 누리는 게 아닙니다. 함께 바르게 살아야 합니다.
이게 공동쳅니다.
또 하나, 나 하나만 구원을 받았다고 다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게 아닙니다. 함께 구원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설교의 결론이 보다 더 뚜렷해집니다.
나 한 사람만의 믿음 생활로 이 땅이 달라질 수 없습니다.
나의 믿음 하나만 온전하게 지킨다고 결코 이 땅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나 혼자 잘한다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질 수 없습니다.

약한 자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믿음 없는 자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루하루를 비관하며 죽지 못해 사는 자를 생각해야 합니다.
혼자 죽기가 아까워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죽어야겠다는 사람들을 찾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저들을 만나줘야 합니다.
저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을 부어줘야 합니다.

가깝게는 나의 목장 식구들로부터 내가 건질 예비신자들까지 모두 다 나의 책임 반경 안에 두고 주님께 저들의 이름을 붙들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저들이 나와 같이 주님의 구원을 받고 주님의 은혜와 감격을 맛보고 누리고 만끽할 때까지 저들을 후원하고 섬기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공동체가 온전케 되는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이번 한 주간 동안 내가 용납해야 할 사람이 누군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누가복음 15 장의 말씀을 하루 네 번씩 읽으셔야 하는데, 특별히 아버지의 마음에 초점을 두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내가 붙들어줘야 할 사람이 누군지? 이 성경을 읽다가 생생한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서로 용서를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서로 사랑을 고백하고 서로 평화를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행동반경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가 주님의 완전한 공동체로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성령 하나님 나를 만지소서’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