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6:30-31 참된 휴식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130804주일낮예배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한 10년 전 쯤 나와서 주목을 받았던 책이 있었는데요. 명지대 여가문화연구센터 소장인 김정운 교수가 쓴 '휴테크
성공학' 이란 책이었어요. 성공을 하려면 휴식을 잘 이용하라는 것인데, 그가 사용한 ‘휴테크’ 란 단어는 전에는 없었던
말입니다. 여러분, ‘휴테크’ 가 뭐예요? 휴식과 여가를 통해 자기에게 필요한 경영 전략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술’ 이게
휴테크죠. 지금이 휴가철 피크기간이니까 이 책의 내용을 좀 간단하게 소개해 볼게요.
1. 휴식과 여가에서 재미와 자기반성이란
본질적 의미를 찾으라. 2. 휴테크를 통해 개인과 사회에 필요한 창의력과 타인과 교류하는 능력을 개발하라. 3. 이제는 죽어라 하고
일만 하는 일중독자의 행동방식으론 경쟁사회에서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다. 4. 일 중독자는 창의력이 없다. 5. 휴식에 대한 과거
고정관념을 바꾸라.
그래서 이제는 '개미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베짱이'에게 한 수를 배워야 한답니다. 그러면서 몇 가지
휴테크의 실제적인 방법을 얘기했어요. 1. 책상에 앉아 고민하기보다는 차라리 산책을 하는 게 낫다. 2. 쉴 때는 최대한 게으르게
보내면서 업무 리듬을 아예 잃어버리라. 3. 아줌마들에게서 수다 테크닉을 배워 벤치마킹 하고, 아이들처럼 사소한 일에 감동하고 기뻐하라.
제가 영적인 일군으로서 이걸 보니까 이건 정말 절대 고수의 탁월한 고견이예요. 꼭 한 번 이대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 민족에게도 일찌감치 휴테크를 실천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있었습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된 프로젝트인데 '독서당'(讀書堂)이란 것이었어요. 조선시대 때 학문에 뛰어난 선비에게 일정 기간 동안 휴가를 줘서 오로지
책을 읽고 연구하며 학업에만 전념하도록 한 글방을 말하는데 아무에게나 이런 휴가를 준 게 아니고 유능한 관료에게만 유급 독서휴가를 준
것이라네요. 그 독서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급되었고 동호당에 선발된 인재들은 아주 융숭하게 대접했다고 합니다. 한 달
양식으로 쌀과 콩을 각각 15섬, 30가마니씩 공급했고 날마다 술 한 병과 채소, 땔나무와 숯을 넉넉히 제공했는데 때때로 임금님이 몸소 술잔이나
어주를 하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이 사람들이 무척 행복했겠죠? 그런데 이렇게 특별한 영광이 있는 만큼 책임도 중하고 임무도
어려웠대요. 저들은 날마다 시나 글을 지어서 등급 판정을 받아야 했고 임금님의 어주가 내려질 때마다 별도로 시문을 지어 올려야
했답니다. 그리고 독서와 시문창작에 소홀히 하면 벼슬이 강등되는 수모도 겪어야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쉬면서 좋은 글이나
쓰라고 따로 불러다 놓은 것이 결국엔 또 하나의 치열한 생존경쟁이 된 것이죠.
여러분,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뭘
느끼셨어요? 예나 지금이나 치열한 생존경쟁, 이건 전혀 변한 게 없지요? 휴가를 얻었는데 그것이 또 하나의 경쟁의 연속이 된다면 이건
휴가가 아니고 또 하나의 감옥이죠? 어렵게 시간을 얻은 휴가마저도 전투적으로 치러야 한다면 그건 바른 휴식이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바로 오늘 우리 시대의 휴식의 모습입니다.
가족의 희망대로 휴가의 길을 나서보지만 막힌 도로에서 인내하며 시계 바늘만
바라보거나 피서지까지 가도 바가지요금과 추태의 꼴불견, 거기다가 불친철 서비스 등등 이맛살이 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찌푸려지는
거지요. 어쩌면 차라리 안 떠나고 집에 있는 게 더 나은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런 글이 있는데 한 번 들어
보세요.
여행은 떠나는 것이다. 익숙해진 모든 것을 떠나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살아보는 것, 불편을 경험해 보는
것이다.
여행은 돌아오는 것이다. 돌아와서 나의 일상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를 알아차리는 것이다. 떠났다가 돌아오는
것, 돌아와 나의 일상을 거룩하게 하는 것, 이것이 여행이다.
여러분, 우리 주님은 열 두 제자를 둘 씩 둘 씩 짝을 지워
전도대로 파송하셨습니다. 그렇게 파송 받아 나간 제자들이 가는 곳에서 수많은 귀신들이 쫓겨나가고 많은 병자들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제자들이 가서 행했는데 능력은 주님의 능력이 드러난 거예요. 그러자 헤롯왕은 자기가 목 베어 죽인 세례요한의 영이 살아
돌아다니는 것으로 알고 밤마다 밤잠을 못 이루며 괴로워했습니다. 그 정도로 제자들이 행한 일은 놀라울만큼 파워풀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들이 주님께 돌아와 자랑스럽게 자신들을 통해 일어난 일들을 보고했어요.
이 자랑스런 제자들에게 주님은 칭찬을 하시면서 상급을
주셨는데 그 상급이 뭐였어요? 휴식이었습니다.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깐 쉬어라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깐
쉬어라 !
주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이 짤막한 메시지 속에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인간들이 누려야 할 진정한 휴식의 진리와
노하우가 다 들어있는 거예요. 주님이 말씀하신 휴식의 근본 노하우, 그게 뭡니까?
1. ‘따로’ 입니다. ‘따로’가
뭐예요?
분리죠? 날마다 늘 하던 일로부터의 분리입니다. 내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한 일로부터 완전히 분리, 떠나야
합니다. 안 떠나면 휴식이 아닌 거에요. 일의 체바퀴 안에서 쉬는 것, 그건 쉼이 아니예요. 일의 다른 연장일
뿐입니다. 일단은 늘 하던 일에서 몸을 뽑아내야 합니다. 근데 왜 그럴까요? 그래야 내가 누군지 보이기 때문이죠. 그래야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보여요. 그래야 또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도 보이게 되는 거예요.
엘리야보셨죠? 그처럼 능력이
충만하고 하나님의 영이 충만했던 엘리야도 일중독에 시달리다가 실의에 빠져 탈진한 것을 우리는 너무 잘 알잖아요? 로뎀나무 밑으로 도망쳐서
‘이쯤에서 죽었으면...’ 하는 바램을 토해 냈잖아요? 왜 이런 지경까지 갔을까요?
일에 치었기 때문이죠. 일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기 때문이예요. 엘리야가 하던 일은 모두가 다 성스런 일, 하나님께 속한 일이었지만 그것 속에 너무 깊이 묻혀버리니까, 거기서
자신을 분리해내는 시간이 없다보니까 결국은 Burn Out, 탈진에 빠지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 두 말 하지 않겠습니다. 영적인
일도 그 일에만 빠져있고 매달려 있다 보면 탈진할 수 있다면 하물며 여러분이 늘 빠져서 살고 있는 세상의 일은 얼마나 더 깊은 탈진에 빠질 수
있겠습니까? 이번 한 주간은 휴가를 가든 안가든, 여러분이 늘 빠져서 살고 있는 일로부터 잠시라도 따로 빠져나와 보세요. 그래서 내가
누군지? 내가 지금 제대로 길을 가고 있는지? 이대로 가는 것이 진정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인지? 그것을 다시 점검하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올 여름에 휴가를 가지 못하는 분들에게 한 가지 분명한 휴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주일은 세상일로부터 분리하는
날입니다. (한 번 따라하세요) 주일은 / 입력사절의 날이다! 토요일은 / 입력마감의 날이다! 토요일은 주일을 준비하는
날입니다. 주일에 우리가 세상일로부터 단절할 수만 있다면 주일은 본래 의미 그대로 가장 완전한 휴식의 날이 될 것입니다. 아멘? 이게
안 되니까 일주일을 살면서 휴식이 없고 피곤이 피로가 누적되는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꼭 명심 하세요! 휴식의 첫 째 조건은 내가
몰두하고 있는 일로부터의 분리, ‘따로’ 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휴식의 근본 노하우, 그게 뭡니까?
2. ‘한적한
곳으로 오라’ 입니다.
참된 쉼이 있으려면 장소도 중요하다는 얘기죠? 정말 우리의 영혼이 깨끗하고 참신하게 쉴만한 물가, 푸른
초장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늘 쳇바퀴 돌리듯 살아가는 공간으로부터 할 수만 있으면 장소도 격리되어야 하고 공간도 분리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 정말 중요한 것은 ‘한적한 곳에 가서’ 가 아니고 ‘한적한 곳에 와서’ 라는 거예요. ‘한적한 곳으로
가서 쉬라!’ 가 아니라 ‘한적한 곳으로 와서 쉬라! 예요... 한적한 곳에 오라! 무슨 뜻입니까?
어느 곳이든지 주님을 떠난
휴식은 휴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휴식을 취할 장소는 ‘세상 속’이 아니고 ‘주님 앞’ 이라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능력이 안 돼서 올 여름에 휴가를 못 가고 포기해야 하는 교우 여러분, 절대로 기죽지 마세요. 산과 바다와 들로 못
떠나도 얼마든지 휴가를 누릴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든지 주님과 단촐하게 마주할 수 있다면 그 자리가 휴식의 터전이 되고 그것이 진정한
휴식, 진정한 휴가가 된다는 것입니다. 아멘?
방콕이 뭐예요? ‘방에 콕 들어박혀 있는 것’ 이게 방콕이래요. 원래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 거지만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신 골방이나 경청의 방은 저와 여러분의 훌륭한 휴식처가 되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만을, 주님만을 만날 수 있는 바로 그곳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손길을 느끼고 주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아름다운 휴식은 없는 줄 믿습니다.
실제로 우리의 휴식을 냉정하게 돌아보세요. 휴식을 했는데 더
피곤하지요? 쉬러 갔는데 더 힘들게 혹사하다가 옵니다. 재충전한다고 갔는데 있는 것마저 쏟아놓고 오는 거예요. 마음의 여유를
찾으러 갔는데 있는 여유마저 쏟아놓고 피폐해져서 황폐해져서 돌아옵니다. 우리의 놀이 문화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라지만 실제로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시도하는 모든 쉼들이 주님의 질서에서 크게 어긋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쉼이라면 차라리 안 하는 것보다
못하죠? 떠나서 문제가 있다면 안 가고 휴식을 누리는 게 더 낫겠죠?
그래서 좋은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주님이 이것을
실제로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이것을 날마다 행하셨습니다. 뭐지요?
주님은 새벽마다 한적한 곳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셨어요. 하나님의 음성과 함께 그날 일을 지시받고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능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날마다 엄청난 능력의 역사를 행하셨어요. 이것이 주님 스스로 보여주신 진정한 휴식의
모델입니다. 여러분도 이 쉼을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바쁠수록 휴식이 필요합니다. 바쁠수록 쉼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날마다 주님을 만나는 시간, 주님을 만나는 진정한 휴식이 여러분에게 시작된다면 여러분은 날마다 위대한 능력의
사람으로 세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시대를 움직여가는 위대한 지도자, 평신도목자가 될 것이고, 생명력을 가진 지도자가 반드시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의 참된 휴식이 주님 앞에서 이루어짐으로 언제나 영적으로 충만한 능력자들이 모두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휴식의 근본 노하우, 그게 뭡니까?
3. ‘잠깐 쉬어라!’ 잠깐 쉬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 ‘잠깐’이예요. 길면 휴식이 아니라는 거예요. 휴식이 길어지면 그 휴식 자체가 또 다시 우리의
일이 되는 거니까.. 그렇게 되면 휴식이 본업이 되니까 휴식이 증발해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휴식은 길면 안 됩니다. 우리는
일하는 존재지 노는 존재, 쉬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주님께 구원 받은 그 순간부터 사명자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근원을 따지자면 주님이 저와 여러분을 이 땅에 보내실 때 주님은 이미 저와 여러분을 사명자로 지명하여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명의 열매를 지금도 나에게서 기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 사명의 열매 맺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고 휴가가 필요한 것입니다.
휴식은 휴식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일을 잘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며 잠깐이라는
시간동안을 거쳐가는 하나의 여정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교우 여러분, 주님의 제자들은 주님이 맡기신 일이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그 일을 행하는 게 너무 기뻤어요. 사역을 할 때마다 주님이 하셨던 것과 똑같은 능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자신들은 주님이 아닌데 자신들을 통해서 주님의 능력이 나타났어요. 고침 받은 사람들이 환호했고 치료 받은 사람들이
주님을 찬송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계속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음식 먹을 겨를조차
없었습니다. 저들은 이렇게 열심히 주님의 일을 했습니다. 주님이 가서 쉬라고 안하셨으면 쉬지도 않고 그 일에만 빠져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여기 또 하나의 휴식의 진리가 드러나지 않습니까? 한 번 따라하세요. 휴식은 / 열심히 일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 축복이다! 할렐루야! 잠 13:4)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어느 큰 농장에서 일꾼을 모집했어요. 일꾼들이 하루 품삯을 위하여 여기저기서 모여들었는데 주인은 할 일을
지시하고 주의 사항을 전달한 후에 하루 종일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일꾼들은 잘됐다면서 오전 내내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 앉아서
잡담하고 놀다가 점심때가 되자 차려온 점심을 배가 터지도록 실컷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또 늘어지게 잠을 잤죠. 저녁이 되어
일꾼들은 하루 일당을 받으려고 주인 앞으로 갔습니다. 그런데요. 주인은 일당은 주지 않고 청구서를 한 장씩 내밀었어요. 들여다보니
'점심 값 만 원, 농장 구경 값 오천 원, 연장 사용료 오천 원, 숙박료 삼만 원 합계 오만 원’ 그리고 주인은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열심히 일했다면 당연히 일당을 주어야겠지만 일하지 않고 내 농장에서 놀기만 하며 밥만 먹고 잠까지 잤으니 오히려 당신들에게
돈을 받아야겠소.” 그러자 일당을 받으려 했던 일꾼들이 모두 다 도망치고 말았답니다.
여러분, 여기 이 이야기, 깊이
새겨서 들어야 할 얘기죠? 저는 이 세상 마지막 날, 우리의 모습이 이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사명자라면 우리는
주님의 일꾼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터는 이 세상입니다. 우리 이 땅에서 열심히 일한다고 하지만 영혼 건지는 일은 안하고 내
가족들과 잘 살아보려고 그것에만 애를 쓰고 살고 있다면 이게 바로 이 일꾼들처럼 주인이 주는 것 가지고 할 일은 안 하고 나 혼자 실컷 쓰고
먹고 잠만 잔 거 아닙니까? 그런데 만약에 내 생애 마지막 날, 주님이 나에게 이런 청구서를 내놓으시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너는
열심히 내가 준 것 가지고 쓰고 즐기면서 내가 시킨 일은 하나도 안 했지? 네가 건진 영혼도, 네가 양육해서 지도자로 세운 영혼도 하나도
없구나! 그러면 너는 내 일은 하나도 하지 않고 내가 준 것으로 너만 실컷 쓰고 살았으니 여기 이 청구서대로 내가 너에게 준 것 다
토해놓으라!”
여러분, 이거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그렇다고 그날 주님 앞에서 이 일꾼들처럼 도망친다고 되겠습니까?
어디로? 그날 주님 앞에서 도망친다면 갈 곳이 어디 밖에 없죠? 그곳이 어딘지는 제가 말씀 안할 게요.
뿌리는 것이
힘들고 고통스러우나 주님은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한 성도들은 쉼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찬송가 411장을 불러볼까요> 아 내 맘속에 참된 평화 있네 주 예수가 주신 평화 시험 닥쳐와도
흔들리지 않아 아 귀하다 이 평안함 주가 항상 계셔 내 맘 속에 주가 항상 계셔 아 기쁘다 주 나의 맘에 계셔
위로하시네 어찌 내가 주를 떠나살까
여러분, 이번 주간에도 비가 시도 때도 없이 내리고 날씨는 덥고 습하고 우리를 짜증나게
하는 일이 많겠지만 주님의 제자들처럼 그럴수록 더 열심을 품고 주님이 맡기신 일을 행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열심히 우리가 건져야 할 주님
없는 영혼들을 만나고 영적인 대화를 통해 그들을 살리고 주님 앞으로 인도 하십시오! 그래서 그 일하는 곳에서 제자들처럼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을 경험해 보십시오! 그리고 피곤해지면 주님 앞에, 예인제단 예배에 나와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쉼을 얻는 축복, 그래서 날마다
새롭게 재충전된 몸으로 감격 속에 힘있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