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불씨가 있습니까? - 최성욱 (2014-02-22)

왕상 17:11-16 축복의 불씨가 있습니까? 140223주일낮예배

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할게요.
축복의 불씨를 살리세요!

올림픽 김연아 피겨경기 때 한국해설자와 서양해설자의 해설내용을 비교해 놓은 자료가 있어서 보여드릴게요. 얼마나 보는 관점이 다른지 보세요.

한국 해설자 “저 기술은 가산점을 받게 돼 있어요.”
서양 해설자 “나비죠? 그렇죠? 마치 꽃잎에 사뿐히 내려앉는 나비의 날개짓이 느껴지네요.”

한국 해설자 “코너에서 착지 자세가 불안정 하면 감점 요인이 됩니다.”
서양 해설자 “은반 위를 쓰다듬으면서 코너로 날아오르네요. 실크가 하늘거리며 잔무늬를 경기장에 흩뿌리네요.”

한국 해설자 “저런 점프는 난이도가 높죠. 경쟁에서 유리합니다.”
서양 해설자 “제가 잘못 봤나요? 아, 저 점프! 투명한 날개로 날아오릅니다. 천사입니까? 오늘 그녀는 하늘에서 내려와 이 경기장에서 길을 잃고 서성이고 있습니다. 감사할 따름이네요”

한국 해설자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습니다. 금메달이네요! 금메달! 금메달!”
서양 해설자 “울어도 되나요? 정말이지 눈물이 나네요. 저는 오늘밤을 언제고 기억할 겁니다. 이 경기장에서 김연아의 아름다운 몸짓을 바라본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이시여!”

여러분, 누가 이 한국 해설자를 욕할 수 있겠어요?
우리 수준에 딱 맞게 해설해 줬잖아요?
우리는요. 대단히 부끄럽지만 모든 걸 점수로만 평가하는 이런 이상한 나라에서 살고 있는 거예요.
똑 같은 걸 바라보면서 얼마나 재미없게 살고 있는지? 우리 반성 많이 해야 되겠죠?
지금부터라도 우리 예인들은 어떤 일을 만나도 멋진 감동을 받으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지난주엔 너무 가슴 아픈 사고가 많았어요.
김연아 금메달 분실사건, 리조트 붕괴사고, 이집트 성지순례자 폭탄테러사고, 곳곳에서 아픔의 지뢰가 터지는 위험한 현실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계속되고 있는 이 어려움의 때에 우리 성도들은 어떻게 하면 이런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승리하며 살 수 있습니까?
오늘 바로 이 음성을 하나님으로부터 듣고자 합니다.

먼저 중요한 전제가 하나 있어요.
하나님은 위기의 순간에도 자신의 자녀들의 피할 곳을 가장 안전하게 예비해 놓으신 분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본문을 잘 보세요. 이스라엘의 가장 흉악한 왕 아합왕이 엘리야를 죽이려고 하자 하나님이 엘리야 선지자에게 말씀하셨어요.
1. 너는 그릿 시냇가로 가서 숨으라
왕상 17:3-4) 너는 여기서 떠나 동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말씀대로 순종해 가서 숨었더니 하나님이 보내신 까마귀가 떡과 고기를 아침저녁으로 물어다 날랐죠? 긴급 공수조치였어요.
그런데 그가 머물렀던 그릿 시냇가마저 물이 말라버리자 이번에는 또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2. 사르밧 땅으로 가라!
여러분, 왜 그리로 가라고 하셨죠?

사르밧의 과부를 통해서 엘리야를 돕게 하셨습니다.
왕상 17: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

지금 있는 곳도 어려워지니까 또 다른 곳을 마련하여 피신시키신 하나님, 이 하나님이 오늘도 저와 여러분을 똑같이 보호하고 계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요. 돕는 방법이 참 특이했어요.
하나님이 자신의 종인 엘리야도 살리고 사르밧 과부도 죽음에서 건져내시는 일석이조의 방법이었어요.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할렐루야!

여러분, 이 사르밧 과부를 좀 주목해서 보세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 홀로된 여인은 하나님의 종을 돕기 위해 택함을 받은 그릇이었어요.
그런데 어디를 보아도 이 여인에게는 엘리야를 도울만한 넉넉한 환경이 전혀 보이질 않았잖아요?
이 여인이 가진 것을 자세히 보세요.
왕상 17:12)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보세요. 가루 통에 그저 가루 한 웅큼, 기름병에 기름 조금뿐, 이게 이 여인이 가진 전부였어요.
한 끼 식사를 만들어 아들과 함께 먹고 그 다음엔 굶다가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최악의 상황이었어요.
내 코가 석자가 빠졌는데 어떻게 남을 도울 수 있겠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그 여인을 통해서 자신의 종을 보호하려 하셨습니다. 이건 대단한 역설이죠?

그런데 여러분, 먼저 확신할 게 있어요.
내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주의 일에 동참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아멘?
“내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주의 일에 동참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아멘?
믿으시기 바랍니다.

단지 중요한 조건은 하나뿐입니다.
그 환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믿음을 내가 소유하면 됩니다.
환경을 뛰어넘는 믿음!

이제부터 이 여인의 믿음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잘 보세요.
엘리야가 여인에게 물을 달라 하니까 여인이 물을 가지러 갔죠?
그런데 물을 가지러 간다는 자체가 보통일이 아니었잖아요?
다른 때 같으면 물 한 그릇 가져오는 건 너무 쉬운 일이었지만 지금은 다른 때였잖아요? 어떤 때였어요?

엘리야의 기도로 삼년 반 동안의 가뭄이 시작된 때였어요. 이미 시냇가에 물이 다 말라버린 때였어요.
그런데 물을 달라는 낯선 선지자의 요구에 여인은 선뜻 순종하고 물을 구하러 갔어요.

하나님의 종을 위해 어려운 일도 선뜻 행하는 믿음, 보통 믿음이 아니었지요?
그런데 그 여인에게 더 큰 믿음의 선택이 요구됐어요.
엘리야 선지자가 물을 구하러 가는 여인을 다시 불러 세워 놓고, “아예 가는 김에 내가 먹을 떡 한 덩어리 까지 가지고 오라” 명했습니다.
얼마나 무리한 요구였습니까? 얼마나 황당한 일이었습니까?
아들하고 한 끼 식사 밖에 남겨놓지 않은 가난한 과부의 마지막 식량을 내가 먹겠으니 가져오라는 거였어요. 하나님의 종이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그런데요. 사실을 냉정하게 따져보면, 처음부터 선지자의 목적은 물을 마시는 게 아니었어요. 떡을 먹는 게 아니었어요. 이 여인의 믿음을 시험한 거였습니다.
이 여인에게 과연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안전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불씨가 있는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릴만한 축복의 불씨가 있는가? 이걸 보려 한 거였어요.

여러분, 하나님은 때로 우리가 어려울 때 더 큰 어려운 일을 요구하기도 하십니다. 그때 대개 우리는 절망하고 더 원망하죠?
“하나님이 나한테 이러실 수 있나? 이건 너무 하시는 게 아닌가?”
그러나 그때 우리는 오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릴 위기에서 건지기 위해 때로는 더 어려운 일을 요구하시면서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 하신다. 아멘?
이 시험을 이 여인처럼 언제나 이기고 넘어가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잘 보세요. 물까지는 가지러 가려 했던 여인이 떡을 가져오라는 데서는 조금 흔들리는 것을 보죠? 왜?
떡 한 덩어리는 자신과 아들의 마지막 양식이었으니까...
그런데 그걸 하나님의 종이 내게 내놓으라 하니 황당할 수밖에요...
그래서 볼멘소리로 딱한 상황을 고백했어요.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무 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을 겁니다.”

당연한 생각이었죠? 그리고 그것이 최선의 길이었죠?
그러나 여러분, 한 가질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절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패배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아멘?

여러분, 이 말씀에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아무리 큰 파도와 풍랑을 얻어맞아도 그것 때문에 절대로 파선하거나 끝나거나 망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이런 지경에 처한 분들이 계시죠?
그런 분들은 이걸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지금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 바로 지금이 하나님께 나의 믿음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다!’ 아멘?
바로 지금이 너무 중요한 땝니다.

내가 무너진 자리에서 영원히 주저앉고 마느냐? 이 여인처럼 일어나 크게 만회하느냐? 아주 중요한 기로가 지금 이 시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여인도 처음에는 우리와 똑같이 패배의 말을 내뱉었어요.
“이제 남은 것으로 마지막 한 끼를 먹고 난 죽을 것이다”
“이제 남은 건 한강으로 가는 길뿐이다?”

이건 패배자의 고백이죠?
여러분,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패배자로 끝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패배자로 끝나지 않습니다.
바로 거기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일어서야 합니다!

잘 보세요. 여인이 패배자의 고백을 내뱉을 때 선지자가 그의 결단을 촉구하는 강력한 발언을 했죠?
왕상 17:13-14)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해도 좋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네가 할 일이 있다. 먼저 작은 떡 하나를 나를 위해 만들고 그 다음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한 떡을 만들라, 그러면 하나님이 약속하셨는데 네 집의 가루통과 기름병은 하늘에서 비가 내릴 때까지 절대로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 이 말 후에 어떤 일이 벌어졌죠?

왕상 17:15-16)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아멘?

여러분, 이 여인이 할 수 없는 환경에서 어려운 순종을 했어요. 그랬더니 위대한 기적이 그 집 안에서 일어났어요.
여러분, 우리가 가장 큰 위기를 만났을 때 승리하는 길은 언제나 하나님을 먼저 찾고 분드는 일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잘 보세요.
다른 집들은 먹을 것이 다 떨어져 버렸는데 이 여인의 집은 계속해서 가루 통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았어요. 기름병에 기름이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선포대로 하나님의 축복이 그 집에 임한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이 축복이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여기 또 중요한 게 있어요.
‘가루 통에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기름병에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이걸 다시 잘 보세요.

‘가루 통에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기름병에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이건요. 부어지는 역사가 아니었구요. 줄어들지 않는 역사였습니다. 아멘?
우리가 쓰는 대로 쓴 것만큼 다시 채워지는 역사였어요.

여러분, 오늘 제가 하나님의 아주 중요한 진리를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부어지는 역사도 있고 줄어들지 않는 역사도 있어요.
영적인 것은 대개 위로부터 부어집니다.
그래서 성령의 충만은 더 많이 더 충만히 위에서부터 부어지도록 구해야 합니다.
은혜는 더 많이 위로부터 부어지도록 간구하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러나 부어지는 게 아니라 줄어들지 않는 역사도 있습니다.
특히 물질적인 것은 부어지는 역사가 아니라 줄어들지 않는 역사에 속합니다.
여러분, 부어져서 넘치는 것 하고 줄어들지 않아서 넘치는 것하고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부어지는 것은 우리가 준비한 그릇만큼 부어집니다.
그래서 준비할 것을 준비하고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때가 되면 위로부터 부어져 차고 넘치게 됩니다.
이건 부어지는 역사예요.

그러나 줄어들지 않는 역사는 완전히 다른 겁니다.
내가 꺼내 써야만 쓰는 것만큼 채워집니다.
내가 꺼내 쓰지 않으면 하나도 채워지는 게 없어요.
눈금 하나 바뀌지 않고 그대로 있어요.
그래서 부지런히 꺼내서 부지런히 나눠주고 써야 하는 거예요.
그러면 쓰는 것만큼 계속 채워져서 언제나 눈금이 똑같아지는 역사, 이것이 줄어들지 않는 축복의 역사인 줄 믿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사들과 물질적인 역사는 주로 위로부터 부어지는 것이 아니라 쓰는 것만큼 채워지는 역삽니다.
그러니까 내가 많이 꺼내서 많이 쓸수록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것이 채워집니다.
이게 줄어들지 않는 역사예요.
무슨 얘긴지 이해가 되세요?

이제 여인의 모습을 다시 보세요.
여인이 선지자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따라 행했죠?
그릇에 마지막 자기 가루 통에 남은 것을 박박 다 긁어서 먼저 하나님의 종 선지자를 대접했고 그 후에 자신과 아들도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다음날부터 이상한 역사가 일어났어요.
어제 다 퍼낸 가루 통과 기름병에 한 끼 먹을 식량이 또 남아있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또 퍼내면 또 채워지고 또 퍼내면 또 다시 퍼낸 만큼 채워지고......
그래서 죽음의 재앙과 가뭄 속에서도 이 집만큼은 필요한 것이 떨어지지 않는 기적이 일어났어요.
이게 바로 사르밧 여인이 경험한 하나님의 기적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 거룩한 상상력을 발휘해서 한 걸음만 더 나아가 볼까요?
성경에는 기록되지 않았지만 만약에 이 여인이 옆집 사람들이 굶어 죽는 것을 보고 “너는 팔자대로 굶어 죽어라 난 먹을 게 있으니까 죽지 않는다.” 그랬을까요?
아니죠? 가루 통의 가루와 기름이 날마다 남아있는 기적을 보면서 자기 집 가루와 기름을 퍼내서 옆집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나눠줬겠죠?
그랬다면 또 어떻게 됐을까요?
예, 퍼낸 것만큼 다시 채워지는 역사가 계속해서 일어났겠죠? 아멘?

어쩌면 이 여인 하나로 인해 그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3년 반 동안의 흉년에도 먹고 사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여기에 중요한 진리가 뭡니까?

‘나의 어렵고 참담한 환경 속에서도 절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무너지지 않는다! 그리고 성도들은 어려운 위기일수록 축복의 불씨를 더 살려낼 수 있다. 그리고 그 축복의 불씨는 나뿐만이 아니라 내 이웃까지도 살려낼 수 있다!’ 아멘?

여러분, 오늘 성경을 다시 잘 보세요.
하나님은 어려운 때에 하나님의 역사를 행하십니다.
어려운 때가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기회며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기적의 역사가 일어날 챤스인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 그 기회는 누구의 것일까요?

오늘 이 여인처럼 우리 안에 있는 축복의 불씨를 살려내는 사람들의 것이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위기 속에서 새 역사를 행하는 분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위기가 축복의 기회가 됩니다. 아멘?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은 “내가 세계를 경영하고 있다” 고 말씀하셨어요.
사 14:24-27)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내가 앗수르를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그것을 짓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의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도 이 말씀처럼 변함없이 온 세계를 경영하고 계십니다. 아멘?
이 사실을 믿는다면 우린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 사르밧 여인처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일어설 수 있는 줄 믿습니다.

한 때는 잘 나가는 삶을 살았는데 지금 견디기 힘든 어려움에 처한 분들, 그 어려움이 하필이면 왜 나에게 찾아왔습니까? 지금 이 시간 잘 돌아보세요.

혹시 잘 나기고 있었던 그때 아버지로부터 주어졌던 축복의 기회를 놓쳐버리지는 않았습니까?
먼저 주를 위해 헌신할 기회를 놓쳐버리지는 않았습니까?
특히 하나님께 드릴 십일조를 어렵다고 내가 써버리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그 기회를 놓쳐버렸다 할지라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세요.
나의 이 어려운 위기를 떨쳐버리고 일어서서 승리하는 길이 있습니다.
축복의 불씨만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살려서 타오르게만 하면 됩니다.

내 축복의 불씨가 무엇인가요? 돌아보세요.
그리고 주님이 지금 나에게 무엇을 원하시나요?
그걸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손에 있는 가장 소중한 것, 그것이 먼저 주님께 드려지면 내 생에 속에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것이 먼저 주님 손에 들려지면 내 위기 상황을 완전히 뒤바꾸는 놀라운 일이 내 환경 속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가 주일 오후에 하고 있는 DTS 소그룹인도자훈련, 우리 축복의 불씨를 살리는 일인 줄 믿습니다.

이 축복의 불씨는 시간을 투자하는 것만큼, 참여하는 것만큼 채워지는 역사로 나타날 것입니다. 아멘?

될수록 많은 예인들이 믿음으로 참여하셔서 예인의 부흥, 이 축복의 불씨를 살려 강력한 부흥으로 일어나는 예인의 교우들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오소서 진리의 성령님’ 찬양과 통성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