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오늘은 옆 사람을 보고 이렇게 인사할게요. 감사하며 사세요!
사람들이 감사하는 유형을 보면 3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1. 감사할 일이 있는데도 감사하지 않는 사람 2. 감사할 일이 있을 때만 감사하는 사람 3. 감사할 일이 없는데도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한 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주일이죠? 우리는 어떤 감사를 하나님께 드려야 할까요? 올해는 정말
우리 모두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죠? 그렇죠? 합 3:17)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고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고
밭에 식물이 없고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다?
이 기록의 상황은 정말 참담하다고 해도 틀리지 않는 그런 상황인데 여기에
우리의 삶도 한 번 비춰볼까요? 몇 가지 예를 들어볼게요.
나라 지도자들은 지금도 계속 쉬지 않고 대선이 끝난 지가 일년이 됐는데도
그걸 붙잡고 싸움만 하고 있지요... 여기에 파업사태까지, 나라 밖으로는 북한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광기의 정세와 일본의 군국주의
망령이 되살아 난 것까지 어쨌든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이런 끔찍한 일들이 나라 안팎에서 일어났어요. 이 와중에서 지금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국민을 더 안정시키고 소망을 심어주며 이끌고 가야 할 지도자들이 눈만 뜨면 쌈박질만 하고 있어요. 정부가
오히려 국민의 걱정거리가 되고 있어요.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허둥대는 정책과 이 일을 해결해야 하는 의원들이 오로지 자기 밥그릇, 당의
이익만 위해서 날마다 싸우기 위해 잠에서 깨어나는 사람들 같이 전투만 하고 있어요. 너무 답답해요...
이런 악순환의 환경 속에서
경제 지표는 살아났다고 하는데 정작 재정이 살아나는 것은 우리 피부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오히려 허리를 펴고 일어나기가 힘들만큼 어렵습니다.
그것뿐입니까? 박사학위를 가지고도 직장은 물론이고 대학의 강사자리 하나 얻지 못하는 일이 오래됐고 누적된 청년 실업률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으로 키워져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다른 것은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오늘 이야기한 이것만 가지고도 지금 우리의 현실은
굉장히 어렵고 어두운 상태에 있으며 해결 될 희망도 잘 보이질 않습니다. 오죽하면 ‘시계 제로’ 라고까지 했겠어요? 우리는 이런
가슴 아픈 현실을 보면서 ‘언제 이 땅에 하나님의 도움과 응답이 임할 것인가?’ 안타까운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 성도들마저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탄식만 해야 할까요? 이 문제에 명쾌한 해답은 정녕 없는 것입니까?
지금부터 2천 6백 년 전에, 하박국이라는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강력하게 의지한 선지자였는데도 역시 우리와 똑같은
갈등과 고민을 했어요. 하나님께 항의하면서 계속 질문을 해댔습니다. “하나님, 보세요. 저 부정과 부패, 하나님이 싫어하는 일만
저지르고 있는 이 백성들을 왜 심판하지 않으세요? 왜 악이 득세를 합니까? 이것이 진정 하나님의 정의입니까?” 하박국 선지자가 1장과
2장에서 내뱉고 있는 ‘자기 민족을 심판해달라’ 는 그런 항의였어요. 그런데 그 기도가 응해서 이스라엘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막대기로
바벨론이 등장을 했어요. 그러자 하박국은 화가 더 치밀었습니다. “아니 하나님, 어떻게 이스라엘을 심판하는데 이스라엘 보다 더 악한
나라를 심판자로 사용하십니까? 하나님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하십니까?”
하박국은 강력하게 하나님께 따져 물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박국 2장의 이야기예요.
그런데 이런 갈등 속에서 몸부림치던 하박국이 하나님을 만났는데요. 그 장소가 어딘
줄 아세요? 성소였어요. 거기서 하나님을 만나 뵌 하박국의 입에서 우리가 너무 잘 아는 유명한 선포가 터져 나왔습니다. 합
2:14)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 그리고 이어서 20절에는 이런 선포가 또 터져
나왔어요.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찌니라’
여러분, 이제 이 성경말씀을 가지고 우리
민족의 모습을 비춰볼게요. 오늘 우리의 나라 이 민족이 겪고 있는 어려운 문제들의 해답은 잘 보이지 않죠? 뚜렷한 길이 보이질
않아요. 그렇다고 정말 해결의 길이 없는 걸까요? 정녕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해답이 없을까요? 있어요?
없어요?
해답은 분명히 있어요. 그리고 어쩌면 너무 간단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의를 행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신다!’ 아멘?
하박국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되는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확신을 가지면
됩니다. 한 번 따라하실까요?
“하나님께서 이 땅에 / 의를 행하시고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구원을 / 베푸신다 / 아멘?
여러분, 바로 이 확신입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새벽이 가까워 온 것을 안 하박국 선지자는 성전에서 엎드려 기도하다가 바로 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거예요.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의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때의 감격스런 떨림의 고백을 그는 이렇게 토해
놓았습니다. 그게 바로 합 3:16절의 말씀이예요. 합 3:15-16)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 물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하박국은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기도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
하시는 응답을 보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어요. 그런데 바로 그때 그의 창자가 흔들렸고 입술도 떨렸고 그의 마음은 그 즉시 확신의 기쁨과
감격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즉시 입을 열어 환경을 뒤집어버리는 위대한 찬양을 선포했던 겁니다. 그게 바로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합 3:17-19)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환경이 아무리
엉망진창일지라도 지금보다 앞으로 더 나빠지는 일이 생긴다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않아도 될 확실한 근거가 있습니다. 바로
여호와 우리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아멘?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나의
힘의 근원이십니다. 내 능력의 근원이십니다. 우리 문제의 해결자십니다. 이 하나님을 우리가 지금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예배 속에서! 할렐루야!
우린 지금 머리로 하나님을 만나면 안됩니다. 몸으로 확실한 체험으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이 주시는 긍휼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이 이루시는 회복을 기대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이
부으시는 부흥을 기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나라와 민족을 반드시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또 우리 교회를 반드시
부흥케 해 주실 것입니다! 나의 가정을 반드시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이 믿음을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이 믿음만
확실하면 오늘 우리의 환경이 어떠하든지 우리는 일어 설 수 있으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 이 믿음만 확실해지면 우리의 염려는 찬양으로 바뀔
것이며 우리의 두려움은 찬송으로 바뀌고, 우리의 걱정은 신뢰로 바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절망은 소망으로 바뀔
것입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여러분, 저는 이 분명한 소망을 지난 한해 우리 교회목회를
하면서 똑똑히 보았습니다. 올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겪는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 교회를 성장하게 하셨습니다.
아멘?
우선 기적처럼 이 강남 땅, 가장 아름다운 곳에 새예배당 건축과 입당을 이뤄주셨습니다. 교회가 가진 전 재산 8억 6천
5백만 원으로 86억 5천만 원의 대역사하나님이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10개월 동안 100 명의 새 교우가 새 가족으로 등록을 하게
하셨습니다. 100 명이 늘어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해서 이 성장의 파도가 우리 앞으로 계속해서 다가오고 있다는 것,
이것이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정말 일어나기 힘들었던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기대하기 힘들었던 3040 세대의 부흥이 현실로 일어난
것입니다. 사모하기는 했지만 현실로 나타나기는 쉽지 않았던 일이 우리 앞에 기적처럼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헌신을 다하려는 교우들이
속속히 일어서고 있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이런 부흥의 파도가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지금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부족한 것이
하나 둘이 아니지만, 그래도 이 최목사의 인도를 따라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품었고 그 일을 사모했고 능력 사역까지, 성령의
임재사역까지 계속해 왔기 때문에,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안에 부흥의 불을 붙여 주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2013년을
결산하는 이 마지막 주일에 감사와 함께 하박국 선지자가 외쳤던 간절한 열망!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바로 이 열망을 우리도 이렇게 우리의 입술로 선포해야 할 것입니다. 저를 따라서 앞의 화면을 보시고
외쳐주실까요? “여호와여 이 예인 교회가 내년에는 더 크게 부흥하게 하옵소서! 꼭 부흥하게 될 줄 믿습니다!” 아멘?
여러분,
보세요. 우리 교회가 올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다면 한 가지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도 여러분의 기업도
어떤 악조건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반드시 일어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어려운 가정과 기업들,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 앞에서
소망을 품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박국 선지자처럼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으로부터 확신을 얻는다면
지금의 걱정스럽고 두려운 일들은 소망과 기대와 승리의 열매로 반드시 바뀌고 말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깨닫고 만나고 경험하고
체험하려면 오늘도 날 향해 말씀하시는 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신앙은 먼저 듣는 거예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음성에 응답하는 거예요. 그리고 하님의 약속을 의지하고 부르짖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을 하시는 분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의 유일한 돌파구예요. 다른 돌파구는 없어요! 어려울수록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어려울수록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부르짖음에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그것을 들어야
합니다.
어느 날 한 아버지가 아들을 불러놓고 말했어요. “넌 내가 정해 주는 여자랑 결혼해라” “싫어요!” “그
여자가 빌게이츠의 딸인데두?” “그럼 할게요” 이번엔 아버지가 빌게이츠를 찾아갔어요. “당신의 딸과 내 아들을
결혼시킵시다” “당신 아들이 누군데 내 딸을 달라는 거요?” “내 아들이 월드뱅크의 사장이요.” 빌게이츠가 대답했어요.
“그렇다면 좋아요. 당장 결혼시킵시다!” 이번엔, 아버지가 월드뱅크 회장을 찾아갔죠. “내 아들을 월드뱅크의 사장으로 임명해
주시오!” “당신 아들이 도대체 누군데?” “내 아들? 빌게이츠의 사위죠!” 월드뱅크 회장이 환장을 하며
말했죠. “그렇다면 빨리 데리고 오시오! 당장 임명하겠소.”
여러분, 이게 ‘비지니스’ 라는 겁니다.
오늘 우리도
한 번 우리의 관점을 이렇게 바꿔보길 원합니다. 제가 말하면 여러분이 빨리 빨리 대답하세요.
‘자살’을 거꾸로 읽으면? ‘살자!’
‘역경’을 거꾸로 읽으면? ‘경력!’ ‘인연’을 거꾸로 읽으면? ‘연인!’ ‘내 힘들다’를 거꾸로 읽으면? ‘다들 힘내’ 가
되지요?
모든 것은 내가 주님을 붙들고 어떻게 생각하느냐? 여기에 달렸습니다. 아멘? 주님이 말씀하셨어요. 막
9:23)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아멘?
예인의 교우 여러분, 여러분들 중에는 올 한
해 동안 실패만 거듭했고 잃어버리기만 했고 손해만 입었고 아무것도 손에 쥔 것이 없는 분도 있지요? 오히려 있는 것마저 까먹고 잃어버린
분들도 있지요? 그래서 모든 희망을 잃어버리고 부정적인 생각, 절망적인 한 숨만 내쉬고 있던 분들이 이 자리에 계시죠?
그런
분들은 모두 다 오늘 이 시간, 하박국 선지자처럼 먼저 전능하신 하나님을 예인의 성전에서 만나시기 바랍니다. 모든 예배마다 성전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과 약속을 똑똑히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 가지 강력한 권고를 드립니다.
새해 1월6일(월)부터
10일(금)까지 닷새 동안 신년축복 새벽예배로 모이는데 이 자리는 꼭 나오셔야 합니다. 새해 첫 새벽에 가장 소중한 하나님을 만나 뵙고
한 해 동안 나를 붙들어 일으켜 주실 승리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일어서는 그 자리에 꼭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제까지 교회 가까운 곳에
살면서도 새벽기도한 번도 못해본 분들도 2014년 한 해엔 확실하게 변화된 모습으로 한 해를 출발해 보시자구요! 아멘?
그래서
2014년도엔 반드시 우리의 고질적인 손해와 피해의 삶 속에서 확실한 돌파구를 찾아내고 하박국 선지자처럼 위대한 고백을 하나님을 향해 사람들을
향해 선포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여러분, 한 해를 마감하는 이 마지막
주일에 하박국 선지자와 같은 성숙한 감사가 여러분 입술에서 터져나오시기를 축원합니다. 큰 소리로 화면을 보면서
외치세요!
1. 나는 환난 날에도 감사하겠다! 2. 나는 없는 중에도 감사하겠다! 3. 나는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하겠다!
이 감사의 은혜가 계속해서 새로운 감격으로 새해까지 덮여지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