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18-21 인생 최고의 가치를 붙드셨습니까? 131208주일낮예배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합니다. 최고의 가치를 붙드세요!
시간이 없다며 쩔쩔매는 사람에게 물어보았답니다. “왜 그렇게 바쁘게
사느냐?” 고. 그의 대답은 “행복하기 위해서” 였어요.
많은 돈을 갖고도 악착같이 돈을 더 벌려는 사람에게도
물어보았답니다. “왜 그렇게 돈이 필요하냐?”고. 그의 대답도 “행복하기 위해서” 였어요. 많은 권력을 갖고도 만족 못하는
정치인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왜 그렇게 큰 권력이 필요하냐?”고. 그의 대답도? “행복하기 위해서”였지요. 도대체 행복이 어떤
거길래 모두들 “행복, 행복” 하는지 그래서 나이 지긋한 철학자에게 물어 보았답니다. “행복이 뭐냐?”고. 그의 대답은 “그걸 알기
위해 평생 공부했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다” 고... 이번엔 수십 개의 계열 기업을 가진 대재벌 회장에게 물어보았답니다. “행복이
뭐냐?”고. 그의 대답은 “그걸 알기 위해 평생 돈을 벌었는데 아직도 행복하지 않다”였대요. 참으로 답답한 일이었습니다. 행복을
찾기를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해답을 찾지 못했고 추운 거리에서 거지를 만나 물어봤습니다. “행복이 무엇이냐?”고. 그의 대답은
간단했어요. “오늘 저녁 먹을 끼니와 잠잘 곳만 있으면 행복한 것 아니냐?”
‘오늘 저녁 먹을 끼니와 잠잘 곳만 있으면
행복한 것 아니냐?’ 여러분,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아요. 미래에 있지도 않아요. 또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예요.
도적질해 올 수 있는 것 또한 아닙니다. 행복은, 우리 마음 안에 있는 것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예수님 안에...
할렐루야! 저와 여러분에게 예수님 안의 행복이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림절 두 번 째 주일이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대림절 화환, 우리 기다림의 초에 이제 불이 두 개가 켜졌는데 오늘은 요셉과 마리아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
인생의 참된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볼까요? 이 땅 위에서 가장 큰 축복을 받은 사람 중에 요셉과 마리아를 절대로 빼놓을 수 없죠?
이 땅에 오신 메시아 우리 주님의 육신의 아버지 어머니가 된 축복, 이 도구로 거룩한 선택을 받은 것, 이게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그런데 이들은 축복을 그냥 받은 게 아니었어요. 고난과 함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었어요. 그리고 저들은 그 고난을 기꺼이
짊어졌습니다. 왜냐하면 저들은 가장 존귀한 행복의 가치를 붙들었기 때문입니다. 교우 여러분, 저들은 도대체 어떤 가치를 붙들었길래
이렇게 행복해 했을까요? 요셉과 마리아는 어디에 자신들의 행복의 가치를 두었습니까?
자신의 가정에서 이 땅의 완전하신
구원자, 메시아가 태어난다는 것, 여기에 최고의 가치를 두었습니다. 특히 마리아는 자신의 몸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가 태어나신다는
것, 이것에 최고의 가치를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정말 어려운 일이었어요. 생각해 보세요. 남자를
모르는 여인이 자기 자신도 모르는 아기를 잉태한 거예요. 정혼한 남편은 조용히 끊어내려 했습니다. 잘못하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돌에 맞아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위험한 일을 끝까지 참고 나갔습니다. 왜 그랬어요?
그 일이 마리아에게 너무
중요한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었죠. 요셉도 마찬가지였죠. 자신의 정혼한 아내가 자기가 모르는 아기를 임신하고 계속 배가 불러오는데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어요. 그리고 그 아기가 하나님의 아기라는 것입니다. 도무지 말이 되지 않는 일이었어요. 그런데 요셉은 잘
참아 나갔습니다. 왤까요?
요셉도 역시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고 자기 인생에서 가장 큰 가치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마
1:20-21)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주의
사자가 직접 찾아와 저들에게 일어날 것인가를 예고해 주었죠? 아내의 몸에 성령의 역사로 메시아가 잉태되었고 태어날 아기는 바로 이 땅의
구원자로 오시는 메시아라는 말씀을 직접 들었습니다. 그 순간에 저들은 큰 혼란에 빠졌어요. 그런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지? 그 가치를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기꺼이 그 가치를
붙들었습니다. 여러분, 저들이 붙든 그 행복의 가치가 무엇입니까?
내가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거룩한 도구로 쓰인다는 것,
이것이었죠? 아담과 하와가 원죄를 저지르고 무너진 그날부터 계속 되어온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 모든 죄인들을 구원해 내시려한 이 엄청난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한 부분을 자신들이 감당한다는 것에 저들은 감격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치를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가치에 헌신을
했습니다.
교우 여러분, 잠시 우리도 생각해 보세요. 우리들도 모두 다 지금 이 시간에도 어떤 것인가에, 무엇인가에 진정으로
감격하기를 원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멘? 그리고 그런 일이 있다면 전력을 다해 그 일에 나를 던지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어디를
보아도 지금 이 땅에서는 감격을 받을 수 있는 일들이 잘 보이질 않아요. 그렇죠? 정녕 이 시대는 정말 눈 씻고 찾아보아도 감격할 일이
도무지 보이지 않는 세대며 오히려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더 큰 실망과 절망만 보이는 세대가 아닙니까? 그러다보니까 우리는 사실은 더
감격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이 시대의 정체성입니다.
때로는 정말 누군가가 나의 잘못의
핵심을 정통으로 쳐 주어서 나를 회개의 자리에 거꾸러지게 하고 무너뜨려 주기를 소원합니다. 때로는 정말 눈물 콧물 다 쏟아가며 주님 앞에
엎드러지기를 소원합니다. 때로는 정말 내 소유를 다 부어드릴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에 내 온몸을 드려 헌신하기를 갈망합니다.
때로는 그동안 우리가 평생을 심혈을 기울여 모은 재물을 정말 가장 가치 있는 일에 쏟아 붓기를 원하는 마음이 굴뚝같아요. 그런데
그런 감동할 가치가 있는 일이 잘 보이질 않는 겁니다. 안타깝지요? 우리는 어디에 우리 몸을 던져 헌신하고 가장 큰 감동을 맛봐야
합니까?
요셉과 마리아를 보세요. 나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찾고 발견했을 때, 하나님의 나를 향한 정확한 비전을
보았을 때, 하나님이 나를 쓰신다는 가장 위대한 사명을 깨달았을 때, 나는 더 이상 약한 존재가 아니며 나는 더 이상 흔들리는 존재가
아닙니다. 나는 더 이상 환경 앞에서 무력하게 두려워 떨거나 무너지는 자가 아니예요. 이 땅에서 어떤 것도 나를 무너뜨리거나 쓰러뜨릴
수 없는 가장 강력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우리 주님 예수님은 이 땅의 완전한 구원자,
메시아십니다. 모든 죽은 영혼을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구원자십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 죄 없으신 유일한 분으로 오셔서 모든 죄를 다 뒤집어쓰시고 대속제물이
되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미 죄악으로 죽어버린 죄인들을 살려내시며 구원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 땅의 모든
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됩니다. 주님을 직접 만나야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서 그분의 보혈의 피가 덮어씌워져야 합니다.
아멘?
여러분, 우리는 이미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나를 통해 오늘도 놀라운 일을 행하려 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구원 역사에 나를 사용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요셉과 마리아처럼 하나님은 바로 나를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역사의
중요한 도구로 쓰시길 원하고 계십니다. 아멘?
여러분, 확실히 믿으세요.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오늘도 당신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쓰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아멘? 지금 요셉과 마리아가 하나님을 향해 고백한 것처럼 우리의 고백을, 우리의 순종을, 우리 주님이
받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지금 이 시간 요셉과 마리아가 드린 순종의 고백을 저와 여러분이 우리 주님께 드리기를
축원합니다.
이 길을 따라가려면 두려움도 물리쳐야 합니다. 걱정과 염려도 내려놓아야 합니다. 때로는 수모를 당하고 망신을
당할 것도 각오해야 합니다. 요셉을 보세요. 마 1:19)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요셉은 활달한 사람이 아니었죠? 적극적인 사람도 아니었구요. 아주 조용한 그리고 소극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는 아이를 잉태한 아내를 저자거리로 끌어내어 돌로 쳐 죽일 엄두도 못 낸 그런 사람이었어요. 할 수 없이 자기도 모르는 아이를
잉태한 아내를 조용히 끊어내어서 자신과의 정혼은 없던 일로 해버리려 했습니다. 그만큼 요셉은 인간적으로는 소극적인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결과는 어떻게 됐습니까? 이 소극적인 사람이 완전히 바뀐 거예요. 수치의 문제도 절망의 문제도 심지어 자신의
소극적인 기질까지도 모두 다 뒤집어 버렸어요. 모두 다 극복해 버렸어요. 여러분, 무엇이 요셉을 이렇게 확 바꿔
놨을까요?
또 다시 선포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중요한 도구가 된다는 것, 이 위대한 가치 하나가 이토록 소극적이었던
한 사람을 가장 적극적인 자, 가장 용기 있는 자, 가장 담대한 자로 바꾸어 놓은 줄 믿습니다.
여러분, 인간이 자신의 존재 가치를
정확히 발견하게 되면 이렇게 강하고 담대한 사람으로 바뀌게 되는 줄 믿습니다. 이런 삶을 우리는 사명에 붙들려 산다고 말합니다.
진정한 가치를 발견한 자는 그 가치가 주는 사명에 붙들려 살게 되는 줄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이 시간에 어디에 내 인생 최고의 가치를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요셉과 마리아처럼 인생 최고의 가치를 찾은 겁니까? 아니면 아직
그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겁니까? 아니면 헛되고 헛된 것에 내 인생 최고의 가치를 두고 살아가고 있는
겁니까? 우리의 가치가 명실 공히 이 땅의 최고의 가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 주님이 가장 존귀하게 여기셨던 그
가치, 그 가장 위대한 주님의 가치를 나의 가치로 삼으면 가능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주님의 최고 가치가 곧 나의 최고 가치가 돼야
합니다.
이것만 분명해지면, 그러면, 내 존재가 어떻든지 나의 환경이 어떠하든지 그것에 구애받지 않고 이 땅 위에서 가장 행복한
인생, 가장 승리한 인생, 이 땅에서 가장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줄 믿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주님은 어디에다가 주님 인생의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사셨습니까?
‘잃어버린 자를 찾는 일’ 여기에 우리 주님은 가장 큰 가치를 두고 사셨습니다. 눅 19:10)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그렇습니다. 주님이 하나님이셨지만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것,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함이셨어요. 이것이 주님 인생 최고의 가치였습니다. 대답해 보세요. 제자를
선택하신 것도 무엇 때문이었어요? 잃어버린 자를 찾기 위함이었죠.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이적을 행하신 것도 무엇
때문에?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함이었구요.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이 땅 위에 교회를 세우신 이유도 무엇
때문이었어요? 예인 교회를 세우신 이유도 무엇 때문이예요?
잃어버린 자를 찾기 위함입니다. 우면동에 새 예배당을
건축하게 하시고 여러분을 이 예인의 교회 안에 세워놓으신 것도 무엇 때문입니까?
예, 이곳의 잃어버린 자를 찾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교우 여러분, 오늘 대림절 두 번 째 주일에 확실히 해 두십시오 저와 여러분의 최고의 가치는
무엇이라구요?
주님처럼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나에게 주신 자 중에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살리는 일이 나의 일이요 하나님의 뜻이라’ 선포하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에게 맡겨 주신 구원할 자의 분량을 찾아 주님 앞에 저들을 건지는 이 일을
내 인생 최고의 가치로 삼아야 합니다. 이제는 누가 뭐래도 이것이 나의 삶의 가장 큰 가치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일에 우리의 시간과 물질과 은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 드리는 일에서 감격을 맛봐야 합니다. 거기서 우리의 생애 최고의 보람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어요. 사탄이 제일 좋아하는 달은 언제냐? 12월이래요. 그러면 사탄이 제일 좋아하는
날은요? 성탄절 이브래요. 왜요? 그날이 사람들을 타락시키기에 가장 손쉬운 날이기 때문이랍니다.
여러분, 성탄절이
우리끼리 놀고 즐기라는 날입니까? 아니죠? 그 어느 때보다도 영혼 구원에 초점을 맞춰야 할 날이 성탄절이죠?
여러분, 인생
최고의 가치를 붙든 요셉과 마리아 저들은 결국 어떤 인생을 살아갔습니까? 주님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님을 도우며 주님을 세워드리며,
인간으로는 가장 위대한 사역을 하는 인생을 살아갔던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우리도 요셉과 마리아처럼 주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님을 돕는 자로 살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영혼구원의 사역에 가장 크게 순종하는 일군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다시
한 번 선포합니다. 이번 성탄절에 우리는 아주 소중한 영혼의 열매를 단 하나라도 거두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주 대림절 첫
주일에 선포하고 작정한 것처럼 이 대림절 기간 동안에 단 한 명의 영혼 구원만을 놓고 기도하면서 말과 혀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우리 주머니를 열어서, 물질을 쏟아서 그 영혼에게 부어보자구요! 할렐루야!
그래서 이번 성탄절이브와 성탄절 예배에 내가 건져낸
영혼과 함께 성탄의 주님께 최고의 예물을 드리며 예배드리는 모든 예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