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이렇게 인사합니다. “온전한 예배자가
되세요!”
올해도 또 다시 대림절 첫째 주를 맞았는데 올해는 우리 예인들이 건축한 새 예배당에서 첫 번 째 성탄과 대림절을 맞게
되었습니다. 주님께 뜨겁게 감사의 박수를 드릴까요?
여러분, 대림절이 뭐예요? 주님이 탄생하기 전 4주간의 기간이죠?
주님의 오심과 함께 이 땅에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는 절기가 대림절입니다. 이 앞을 보시면 대림절화환이 준비돼 있죠? 중심의 빨간 초는
예수님을 상징하는 초고, 둘레에 있는 4개의 보라색 초는 우리의 기다림을 상징하는 마음의 초예요. 오늘은 한 개의 보라색 초에만 불이
붙여져 있죠? 다음 주에는 두 개, 그 다음 주에는 세 개, 그래서 마지막 주에는 4개의 모든 기다림의 초에 불이 붙여지면서 우리 주님의
다시 오심을 향한 우리의 기다림을 주님께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성탄 이브에는 중앙에 있는 예수님의 초에까지 불이 붙여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 2013년의 대림절 첫 주에 가장 오랜 시간 경배를 준비했던 동방의 박사들을 다시 생각하면서 우리 주님, 예수님은
이스라엘만의 구원자가 아니며 모든 열방, 모든 인간들, 모든 인류의 구주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요.
주님은 이스라엘이란 한 민족, 한 나라만을 위해 오신 분이 아니셨죠? 이 땅의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이미 죽은 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모든 영혼들, 저들 모두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제물로 내주시려고 찾아오신 온 인류의 구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 땅에 오신 메시아를 모든 사람들이 경배하지는 않았습니다. 거짓 경배자도 있었고 경배의 때를 놓친
자도 있었어요. 저들은 주님을 영접할 가장 확실한 특권의 환경 속에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주님을 경배하지 못했습니다. 주님 가장 가까이에
있었는데 주님 앞에서 버려진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교우 여러분, 오직 준비된 자만이 우리 주님을 경배할 수 있습니다.
아멘?
헤롯 왕을 보세요. 여러분은 이 어리석은 자를 보면서 무엇을 느끼셨어요?
그 마음속에 예수님이 왕으로
존재하지 않는 자,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의 왕 노릇하며 사는 사람들, 지금도 마음속에 자신의 존재로 너무 가득 차서 다른
사람은 물론 주님조차도 들어오실 곳이 없는 딱한 영혼들, 이 시대의 헤롯들이 이 땅 위에 얼마나 많습니까?
또 이스라엘의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을 보세요. 저들은 성경의 예언은 달달달달 외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이 자신들 앞에서 지금 이루어지고 있다는 현실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저들 역시 주님을 만나지 못한 딱한 영혼들이었습니다.
언제나 말씀을 붙들고 경건하게 사는 것 같은데 주님과는
아무 관계가 없이 사는 사람들... 이들이 사실 이 땅에서 가장 큰 문제의 사람들이며 가장 딱한 영혼입니다. 잘 보세요.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날마다 말씀을 암송했어요. 또 일주일에 이틀 이상 금식하며 경건을 다지고 또 다졌습니다. 누구보다도 의로운 삶을 모범적으로
사람에게 드러내려 했어요. 그런데 보세요. 저들은 주님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자들이었죠? 차라리 사람들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이름도 없는 시므온이나 안나는 주님을 만났고 경배를 드렸습니다. 뜰에 있던 비천한 목자들도 주님을 경배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종교지도자들은 성경 속에 파묻혀 살았는데도 주님께 경배조차 드릴 수 없었던 주님과 하나님나라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번에도 70 이 넘은 천주교 노신부의 망언 하나 때문에 나라 전체가 시끄럽잖아요? 세상의 문제를 해결해줘야
할 성직자가 오히려 세상을 들끓게 만드는 원흉이 된 것입니다. 소영웅주의의 마음을 가진 인본주의의 사람이, 한 사람의 진지한 평신도의 재목도 안
되는 분이 지도자인 사제가 되어서 평생 사목을 했는데도 뼛 속의 DNA는 바뀌지 않았던 것입니다. 잠 18:6의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킨다 했지요? 정의는 외쳤지만 성경은 별로 읽지 않았나봐요... 진실한 경배자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우리 예인들 중에는 절대로 이런 분이 있으면 안 되겠죠? 말씀을 읽으면서도 주님을 만나지 못한다거나 우리 구원과 아무 상관이 없는 말씀을
붙들고 분석이나 하고 논쟁이나 하려는 것, 말씀 속에서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예수 피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는 교인들이 오늘 이 시대의
어리석은 서기관들일 것입니다. 이렇게 믿으면 실패며 낭패인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교우 여러분 ,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한
경배를 드린 사람들이 있었죠? 동방의 박사들이었어요.
저들은 별을 보고 따라왔어요. 이방인이면서도 하나님의 인도를 볼 수
있었던 사람들이었어요. 저들에게 바로 참된 경배자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닮아야 할 온전한 경배자의 모습이 바로 이
동방박사들에게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겸손한 마음으로 동방의 박사들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그리고 그 온전한 예배의 모습을 닮기
원합니다.
온전한 경배자는 어떠해야 합니까?
1. 언제나 겸손히 하늘을 보고 위를 보며 살아야 합니다.
마
2: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사람이 무엇을 바라보며
사느냐? 이것은 너무나 중요하죠? TV를 보다가 돼지는 하늘을 볼 수 없다는 걸 알게 됐어요. 고구마와 배추로 유인을 하면서 하늘을
보게 실험을 해도 돼지는 눈이 몸과 수평상태 되는 그 이상의 위를 보지 못했습니다. 돼지처럼 굴을 파는 습성을 가진 동물들은 절대로
일정상태 이상 고개를 들 수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 참 재밌죠? 그러니까 세상을 살면서 이 땅 밖에는 모르는 사람들은 누구와 똑
같다? 돼지와 같은 거예요.
돼지처럼 하늘을 전혀 바라보지 못하고 사는 인생들, 위를 보면 살 수 있는데도 그걸 전혀
보지 못하고 사는 인생들, 답답한 환경만, 자신이 뒤얽혀있는 고통스런 환경만 바라보며 그것을 벗어나지 못하며 사는 사람들에게는 하늘에
속한 것, 하나님게 속한 것이 보일 리가 없지요? 그러니까 똑같은 땅의 삶을 사는데 한숨과 눈물과 좌절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고통스런 환경에서도 위를 바라보며 사는 인생들은 감격하며 살아가는 줄 믿습니다. 저들은 자기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위로하고 격려하며 살아갑니다.
마 2:9-10)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여러분, 저들이 기뻐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우리도 어떤 자세를 가지고 이번 성탄의 예수님 앞에 서야 합니까? 날마다 별을 보듯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묵상을 통해서 주님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만나야 합니다. 이때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생각이나 느낌, 그림들이 바로 오늘 이 땅의
성도들이 바라봐야 할 이 시대의 별들인 것입니다. 별을 보고 기뻐하듯이 아침마다 주님을 만나고 받은 느낌과 생각 말씀 때문에 기쁨을 가지고
하루의 온전한 길을 걸어가는 이 시대의 동방박사들이 모두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온전한 경배자는 또 어떠해야
합니까?
2. 주님 명하실 때 지체 없이 순종할 수 있는 자가 온전한 경배잡니다.
마 2: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저들은 언제나 순종할 준비, 시대의 최고의 왕을 향해
언제든지 순종하고 떠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이라면 그곳이 어디든지 어느 곳이든지 어떤 고통이 따르든지 그 길을
과감히 갈 수 있는 사람들이 동방박사들이었어요. 이들은 오늘도 우리 주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사람들이며 주님의 온전한 경배자들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보세요. 갈 바를 알지 못하고도 갔지요? 그 길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이며 하나님이 명하시는 길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결국엔 그 고난의 길이 축복의 길로 바뀔 것을 믿었습니다. 그랬기에 모든 것들을 던져버리고 그 길을 좇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이 세상 최고 축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모세도 보세요. 그가 하나님의 사명을
가지고 가야 할 땅은 죽을지도 모르는 땅이었습니다. 바로의 단칼에 목이 떨어질 수도 있는 길이었어요. 그런데 그는 그 길을
갔습니다. 그것도 지체하지 않고 갔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 백성들을 이끌어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 민족을 구원으로 이끈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것뿐입니까? 주님의 제자들도 보세요. 주님이 부르시자 천직도 버리고 가정도 놔두고 바로 주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의 가정을 다 버리라는 게 아닙니다. 적어도 주님을 사랑하는데 때로는 어떤 것이든지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사랑하는 것을 주님 때문에 포기할 수 있을 때 우리는 거짓 없는 경배자 진정한 경배자가 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오사카 역 뒷골목에서 노숙자들을 위해 밥 짓는 일을 하고 있는 한 일본 목사님이 계신데 그 분이 보여주는 예수님의 그림은
아주 특이한 그림이었어요. 한 끼의 밥을 얻어먹기 위한 노숙자들의 행렬 속에 예수님이 남루한 옷차림으로 빈 깡통 그릇을 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그림이예요. 이 목사님은 그 노숙자들의 행렬 속에 그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서 계신 에수님의 모습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노숙자들을 위해 밥을 지어 제공하는 사역을 죽을 때까지 하겠노라’ 서원했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목사님은
그 그림의 제목을 ‘아래로 올라가는 사람’ 이라고 붙였습니다. 한 번 따라해 보세요. ‘아래로 올라가는 사람!’
여러분,
사람들은 모두 다 아래로 내려가기보다는 위를 향해 올라가려 하죠? 그래서 출세와 성공, 부와 명예를 좇아가는 것을 인생의 최고 목표로 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인간의 몸으로,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로, 종으로, 철저히 아래로 내려가셨습니다. 늘 위를 바라보고 사시면서도 몸은
언제나 아래를 향해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뭡니까?
이것이 바로 ‘아래로 올라가는 삶’ 인
거죠...
여러분, 아브라함도 모세도 주님의 제자들도 모두 다 주님처럼 아래로 올라가는 사람으로 헌신을 했습니다. 우리도
어떻게 예수님처럼 살 수 있겠습니까? 힘들어도 동방의 박사들처럼 희생을 해야 합니다. 아브라함과 모세, 주님의 제자들과 여기 동방의
박사들처럼 아래로 올라가는 삶을 살 때 이번 성탄의 주님께 온전한 경배자로 서게 될 줄 믿습니다.
온전한 경배자는 또 어떠해야
합니까?
3. 주님께 최고의 예물을 드리는 자가 온전한 경배잡니다.
마 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아기
예수님께 드렸는데요, 이것은 다 주요한 의미를 지닌 예물이었습니다.
황금은 왕권을 의미하는 예물로 예수님은 이 땅의 최고의
왕이시라는 고백의 경배였구요. 유향은 예수님의 신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퍼져 가는 신의 생기, 신의 향기를 예고한 거였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소리 없이 사람들을 이끌고 감동시키셨고 마치 꽃의 향기는 꽃이 부숴지고 으깨질 때에 더 향기가 진하게 뻗어나오는 것 같이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상처받고 죽으심으로 그 향기를 다 쏟아내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주님 때문에 받는 고난과 아픔 가운데서
주님의 제자로서의 진정한 향기를 발해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는 주님, 예수님의 향기인 것입니다. 그리고 몰약을 드렸는데 몰약은 그
당시 부패를 막는 방부제로 사용했던 의약품으로 예수님의 인성을 나타냈던 거였어요. 그러니까 예수님은 탄생 하실 때부터 이미 처참한 죽음이
예고된, 희생 제물이셨던 것을 상징적으로 동방박사의 경배 속에서 나타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과연 주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이었습니까?
모든 인간을 위하여 희생하고 죽는 것, 이것이 우리 주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이것이 성탄으로 오신 우리 예수님의
진정한 사랑이었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내가 죽고 희생해서 꽃피워지는 사랑을 오늘 우리 주님, 예수님에게서 배우고 행해야 하겠습니다.
아멘?
여러분, 너무 영악하게 살지 마세요. 세상에서 승리만 하고 성공만하고 재물만 얻으려고 하지 마세요. 우리는 손해도 봐야
합니다. 양보도 해야 합니다. 져줄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몸으로 행하는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 동방박사들이 드린 예물을 보시면 가장 중요한 것이 뭡니까?
저들은 그 당시 최고의 값진 것을 예물로
드렸던 것입니다. 여러분, 동방의 박사들은 먼 길만 간 게 아닙니다. 저들은 자신들이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예물을
준비했구요. 그것도 먼 길을 따라가는 중에도 저들은 그것을 고이고이 간직해서 갔고 주저 없이 아기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성경
속에 주님을 경배한 자들 중에 대제사장과 서시관들을 뛰어 넘는 최고의 경배자가 되었습니다.
교우 여러분,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예물은 어떤 것입니까? 우리가 오늘도 드리는 헌금 속에 우리의 어떤 마음들이 담겨 있습니까?
요즘 우리 교회
안에 목사가 감동할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묵묵히 보이지 않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헌신하고 있는 교우들... 성탄의
장식들... 새예배당을 건축하고 나니까 트리도 여러 개를 만들어야 되구요. 이 값들이 만만치 않아요... 그런데 감사하게도 이 장식을 꾸미는데
몇 날 며칠 씩 추운 성전에서 고생을 하고 장식품을 직접 먼들고 사서 헌신한 교우가 있구요. 심지어 우리 교우들을 위한 겨울 김장의
헌신까지 손 걷어부치고 나선 교우들이 있어요, 더 감동이 되는 것은 이런 헌신을 하고 있는 분들이 거의 다 새 가족들이라는
것입니다. 교회 등록하신지 얼마 안 되는 분들이 이렇게 주님 앞에 기쁨의 헌물들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분들이 왜 이런 일을 하고
있을까요? 그 답은 하나,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아멘? 주님의 사랑을 이 예인제단을 통해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감동적입니까? 목사의 마음이 감동할 때 우리 주님은 얼마나 감격하고 계실까요?
작은 것 같아도 이들이 주님을 향해 드리는
헌신은 주님이 받으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최고의 예물이 된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이 그의 조국 이스라엘로부터 대통령직을 제의 받은 적이
있었어요. “국회가 만장일치로 당신을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으로 추대했습니다. 조국을 위해 봉사해 주십시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이
제안을 정중히 거절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물리학을 가르칠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독립을 이룬 벤구리온도 어느 날 갑자기 수상직을 사임했어요. 기자들이 이유를 물었죠.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제 나는 키브츠 땅콩 밭으로 갑니다. 수상은 나 말고도 할 수 있어요. 그러나 땅콩농사는 아무나 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교인은 아무나 될 수 있습니다. 믿기만 하면 누구든지 천국에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나 성도가
될 수는 없으며 또 하늘의 찬란한 상급은 아무나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아무나 할 수 없는 일, 바로 그 일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선택해야 하고 또 행해야 할 주님의 일이 아니겠습니까? 동방의 박사들은 그 일을 찾아 선택했고 그 일에 최고의 예물을 드리면서
헌신을 했습니다. 여러분도 바로 그 일을 찾고 그 일에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가장 기뻐하실 일, 한 영혼 구원입니다. 이번
대림절 네 주 동안에 확실한 목적을 품고 우리 모든 예인들이 꼭 한 영혼씩 품고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그 기도한 버로 그 영혼이 이번
성탄절에 이 예인 성전에 나와 함께 나와서 성탄의 주님께 최고의 경배를 드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모두 이렇게 이
시간 기도하기 원합니다.
“주님, 동방의 박사들처럼 하늘의 열매 맺기를 사모하며 살게 하옵소서. 성탄절까지 한 영혼 꼭 구원해서
동방박사처럼 주님께 최고의 경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