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언젠가 들려드렸던 영상인데 오늘은 그냥 글로만 읽어드릴게요.
<인생은 되돌아오는 길이 없습니다>
한 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순간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합니다.
한 번 밖에 없는 나의 생...
지금부터라도 좀더 소중히 살아야겠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바램과 그토록 많은 아쉬움을 남겨놓고
소리 없이 또 하루가 지나가버렸습니다
까닭 없이 뭔가 잃어버린 것만 같은 마음,
뭔가 꼭 빠져나간 것만 같은 텅 빈 가슴,
아마도 인생이 그런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 더 소중히 우리의 삶을 껴안아야겠습니다.
한번 지나가면 영원히 다시 오지 않을 우리의 인생이기에 말입니다.
삶의 숨결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인생은 짧습니다.
날은 하루하루 잘도 갑니다.
한 번 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라 합니다.
우리네 인생길에는 가는 길만 있지 되돌아오는 길은 없는 것입니다.
다행히 우리에겐 아직 많은 날들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 살다보면,
우리에게 깃들였던 온갖 고통과 번민이 사라질 날이 올 것입니다
갓 태어난 때의 인간은 손을 불끈 쥐고 있지만
죽을 때에는 펴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아십니까?
태어나는 인간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움켜잡으려 하기 때문이고,
죽을 때는 모든 것을 버리고 아무것도 지니지 않은 채
떠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돌아가는 우리 인생
어차피 다 버리고 떠날 삶이라면 베푸는 삶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것도 좋지만
메마른 이 사회에 작지만 하나의 빛이 되어주는 삶도 좋지 않을까요?
하나 더 얘기할게요. 플라톤이 말한 ‘행복을 위한 5가지 조건’인데 잘 들어보세요.
첫째, 먹고 입고 살기에 조금은 부족한 듯한 재산...
둘째,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엔 조금은 부족한 외모...
셋째, 자신이 생각하는 것의 절반 밖에 인정받지 못하는 명예...
넷째, 남과 힘을 겨루었을 때 한 사람에게는 이기고...
두 사람에게는 질 정도의 체력...
다섯째, 연설했을 때 듣는 사람의 절반 정도만 박수를 치는 말솜씨...
재산이든, 외모든, 명예든 모자람이 없는 완벽한 상태라면, 바로 그것 때문에 근심과 불안과 긴장과 불행이 교차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적당히 모자란 가운데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나날의 삶속에 진정한 행복이 있다고 플라톤은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 요즘 이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메가톤급 사건을 보세요...
자살을 한 분이 교인이랍니다. 어머니는 독실한 권사님이었구요... 그런데 자살을 했어요...
그 인생의 면면을 보세요. 1,000만원, 2,000 만원 정도는 용돈처럼 쓰는 경제의 최고 고수였었단 말입니다...
그걸 유지하려니까 항상 권력을 가진 사람들 곁에서 항상 맴돌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걸 시도 때도 없이 대줬어요...
그러다가 결국 자신에게 오랏줄이 다가오자 그 줄을 자기 목에 감아버리고 자살을 해버렸어요...
그 후폭풍이 엄청난 바람으로 불어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인사할게요.
성령 충만하세요!
이건 저의 말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이예요.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이 두려워 숨은 곳까지 찾아오셨어요.
여러분, 이 시간도 우리가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근거가 뭐죠?
주님이 먼저 날 찾아오시기 때문에 그래서 날 찾아오시는 그분을 향해 내 마음 문을 열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주님을 직접 만날 수가 있습니다. 아멘?
주님이 오늘도 날 찾아오시는 목적이 있어요.
그게 뭔지 아세요?
1. 평강을 주시기 위해 찾아오십니다.
요 20:19-20)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우리 주님은 오늘도 두려움을 가진 모든 자에게 이 시간에 평강을 부어주십니다. 아멘?
인간은 불완전하면서 동시에 불안전한 존재예요. 그래서 항상 두려워하며 살아요.
여기 주님의 제자들도 주님이 잡히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 모두 다 한 곳에 모여 문들을 걸어 잠갔죠? 왜요?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오늘도 우리 곁을 맴돌며 떠나지 않는 이 두려움,
주님은 이 두려움에서 내가 해방되고 그 두려움에서 자유함을 얻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아멘?
그러면 여러분, 이 두려움의 병폐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시 34:4)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하나님께 “이 두려움에서 날 건져주세요!” 기도하고 구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 십자가의 은혜, 부활의 은혜는 오늘도 나의 모든 두려움에서부터 날 해방시키고 주님의 평강을 누리게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목적이 또 하나 있어요.
2. 사명을 주시기 위해 찾아오십니다. 아멘?
요 20:21)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사도’라는 말이 뭔지 아세요?
‘아포스톨로스’ ‘보냄을 받은 자’예요.
주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보세요. 주님도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에게 보내진 하나님의 사도였어요. 그런 주님이 말씀하셨어요.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그래요. 우리는요. 하나님으로부터 세상으로 보냄을 받으신 우리 주님으로부터 이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사람들, 주님의 사도들이 돼야 합니다. 아멘?
여러분, 아주 중요한 이야긴데 잘 들으셔야 합니다.
지금 이 시대는 사도의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 일어서야 할 때예요.
예전의 교회에서는 사도는 오직 목회자들이라고만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주님의 일은 모두 다 목회자들만이 하는 건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목사는 코피가 터지고 암에 걸려 넘어지는데도 교인들은 뒷짐 지고 구경만 하고 있었어요.
이건 교회가 아니죠? 주님이 세우신 초대교회는 그런 교회가 아니었어요.
오늘 주님 영접하면 그날로 제자였고 그날로 세상을 향해 보냄을 받는 사도들이었어요.
오늘 우리 예인의 성도들은 누가 뭐래도 모두 다 초대교회와 같이
주님의 이름으로 세상에 보냄을 받는 사도들이 돼야 할 줄 믿습니다. 아멘?
그래서 바울 사도는 이렇게 고백을 했어요.
고후 5:20)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라
우리가 누구라구요?
‘주님을 대신하는 사신들’, 궁극적으로는 우리 모두가 다 주님으로부터 세상을 향해 보냄을 받은 사도들이라는 겁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주님의 이 강력한 부르심에 오늘 이 시간 모두가 다 아멘으로 응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또 하나,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목적이 있어요. 그게 뭡니까?
3. 성령을 부어주시기 위해 찾아오십니다. 아멘?
요 20: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인간을 지으시고 하나님이 하신 두 가지 일이 있었어요.
1) 하나님의 형상을 부으셨어요.
여기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의 모양이 아니예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알아들을 수 있는 접촉점을 말하는 거구요.
2)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셨어요. 하나님의 호흡, 하나님의 생명인 하나님의 영, 이걸 우리 인간에게 부어주셨어요.
그랬더니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영을 가진 존재, 완전한 인간이 된 거예요.
그런데 죄가 우리에게 한 일이 뭐예요?
이 고귀한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해 버렸고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영을 죽게 만든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누가 죄인입니까?
하나님이 부르시는 데도 응답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죄인이예요.
하나님의 형상이 일그러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이 죽어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접촉점이 무너져 있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아무리 이름을 부르며 찾아도 대답을 하지 못해요. 부르시는 음성이 들리지 않기 때문이죠.
오늘 내 주위에 이런 분들이 널려 있죠?
저들 모두가 다 나를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는 귀가 열려지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다”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은 사역자에게 오늘도 뛰어난 말솜씨보다는 능력을 부으셔서 사용하십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바로 왕에게 갈 때도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예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하니 보낼 만한 자, 말을 잘하는 아론을 보내세요”
그때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어요?
말 잘하는 아론을 보내지 않으셨죠? 또 모세에게 말을 잘하게 하지도 않으셨어요.
그냥 말 잘 하는 아론을 모세에게 달려서 붙여 주셨어요.
그리고 모세에게는 말 잘 하는 재주를 주신 게 아니라 능력의 지팡이를 잡게 하셨고, 그 지팡이를 잡은 손에 이적을 행하는 능력을 부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말을 잘한다고 해서 사람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어요?
오히려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신뢰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더 많잖아요?
그래서 우린 오늘도 예수님이 이 땅에서 최후로 약속해주신 성령 충만의 언약을 믿고, 전심으로 성령님의 오심과 그 은사를 사모하며 그 능력을 구해야 하는 겁니다. 아멘?
성령 하나님을 통해 내가 능력을 받을 때 우리는 진정 사람을 낚는 어부, 주님의 사도가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주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어요?
“성령을 받으라!”
성령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을 환영하세요!
성령님을 사모하며 구하세요!
“성령 하나님, 오늘도 당신의 오심을 제한하지 않겠습니다. 사모하며 환영합니다. 오셔서 저를 만져주세요!” 할렐루야!
‘목마른 나의 영혼 주를 부르니 나의 맘 만져 주소서
주님만을 원합니다 더 원합니다 나의 맘 만져 주소서!’
욜 2:28-29)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라
요엘 선지자는 이 땅 마지막 추수 때가 되면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선명하게 선포했어요.
바라기는 이 말씀대로 우리 예인의 어린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예인의 노인들이 요셉같이 거룩한 꿈을 꾸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예인의 청년들이 하나님의 이상, 비전을 보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이제 또 잘 들어보세요!
성령을 받은 자들은 받지 못한 자들은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어요. 그게 뭡니까?
요 20:23)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여러분, 잘 들으세요.
우리가 반드시 성령 충만해야 하며 부활하신 주님이 이렇게 강력하게 “성령을 받으라” 말씀하신 확고한 이유는,
교회가 죄를 파하고 어둠의 세력들을 파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으며 그 일을 행하는 것이 제자들과 교회의 참된 사명이라는 걸 강조하신 겁니다. 아멘?
저와 여러분에게, 우리 예인교회에게 죄를 파하는 권세가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둠의 진지를 다 파하고 멸할 권세가 있다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이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세상에 보내노라 가서 너희도 나처럼 어둠의 진영과 그 사역들을 다 파하라!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너희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이것이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 모두를 세상으로 보내시는 이유인 걸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성령이 충만하면 누구든지 이 역사를 행할 수 있습니다. 아멘?
여러분,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성령을 받으세요!
날마다 받고 충만히 받으세요!
그래서 내 곁에 아직도 사탄의 권세 아래 묶여 있는 딱한 영혼들을 그 묶인 사슬에서 풀어내주는 위대한 역사를 행하는 성령의 사람들로 일어서시길 축원합니다.
그때 우리 모든 예인들은 이 시대, 주님의 사도로서 확실하게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아멘?
우리 모든 예인의 교우들이 항상 성령 충만한 사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주께 가까이 날 이끄소서’ 찬양과 통성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