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해 볼까요?
방주를 준비하세요!
노아의 방주 아시죠?
하나님이 홍수로 모든 것을 쓸어버리실 때 이 땅 위에 남은 유일한 존재 그게 방주였고 그 방주 안에 있던 생물들만 살아남았죠?
이 방주는 오늘 이땅의 교회가 가져야 할 하나의 모습을 의미하거든요.
방주로서의 교회!
일단 그 안에 들어오는 자에게는 모두 다 생명이 주어지는데 그 생명이 어떤 생명이죠?
죽음의 심판에서 살아남을 생명! 영생입니다.
방주 안에 들어오는 자는 모두 다 하나님의 생명, 영생을 갖게 됩니다. 아멘?
노아는 방주를 마련함으로 이 땅의 생물들의 씨를 보존할 수 있었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자기 가족들을 모두 다 죽음의 심판에서 살려냈죠?
오늘 여러분은 다 내 가족들 모두를 살릴 방주가 준비됐나요?
또 내 가장 친근한 사람들, 동료들과 이웃들을 죽음과 심판에서 보호할 수 있는 방주가 마련돼 있냐구요?
또 우리 예인의 교회는 모든 불신자들을 살려낼 방주의 모습을 완벽하게 갖춰놨나요?
이게 부족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삶 속에 이 구원의 방주를 준비해 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먼저 하나님이 경고하시는 음성을 듣는 귀가 열려 있어야 합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경고를 받고 방주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 경고는 뭐였죠?
창 6:13-14)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노아는 이 땅을 물로 쓸어 심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경고를 들었어요. 그리고 그 경고대로 방주를 만들었어요.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도 사랑하는 자에게 경고를 하는 분이십니다. 아멘?
오늘도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있는 자들은 구원의 방주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들어야 합니다. 그것을 향해 내 귀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구원의 소망이 있고 남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겁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게 있죠? 이 세상을 보세요.
하나님으로부터 경고 받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저께 한 모임에서 목사님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목사님 한 분이 정말 가슴 아픈 이야길 했어요.
교회 여자 청년 하나가 취직을 했는데 주일은 쉰다고 해서 희망을 가지고 출근을 한 거예요. 그런데 주일이 다가오는데 부장이 부르더니 토요일에 쉬고 주일에 출근을 하라고 해서 “약속이 다르잖아요? 저는 주일에 교회를 가야 되요.” 그랬더니 부장이 대뜸 하는 말이 “이 개독교 믿는 년아, 그럼 오늘 당장 그만 둬!” 그러더래요.
그래서 그럼 사장님을 만나고 나서 그만 두겠다고 하고 사장을 찾아가 말했더니 부장 말대로 그럼 당장 그만 두라고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며칠 만에 직장을 그만뒀는데 이 청년이 갈만한 직장을 좀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여러분, 기독교를 향해 이렇게 대놓고 개독교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점 점 더 늘어가고 있는데 하나님의 경고가 저들의 귀에 들리겠어요?
지금 이 땅의 모습과 노아의 홍수 전의 세상의 모습이 너무 흡사하다는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도 우릴 향해서 경고의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나 한 사람을 향한 경고일 수도 있구요.
다른 사람들을 향한 경고, 세상을 위한 경고일 수도 있는데 이 경고를 내가 노아처럼 들어야 하는 거예요. 이게 축복입니다. 아멘?
어느 극장에서 코미디 연극을 하고 있었어요.
이 연극을 구경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했는데 막이 오르는 순간에 불이 나기 시작했어요.
그 연극을 주도하는 배우가 분장을 한 채 무대 위에서 외쳤어요.
"여러분, 지금 이 극장에 화재가 났어요. 빨리 대피하세요!"
그런데 관중들은 웃기만 하고 한 사람도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어요. 코미디언이 웃기려고 하는 얘긴 줄 알았으니까... 그러니까 이 코메디언은 더 애가 타서 더 간곡하게
“여러분, 거짓말이 아니예요. 정말 이 극장에 불이 났어요. 이 연기 좀 보세요 !"
그랬더니 관중들은 박수까지 치면서 연기 잘한다고 즐거워했어요. 그 결과가 어떻게 됐을까요?
불길이 치솟아 정말인 것을 알았을 때는 너무 늦었구요. 많은 사람들이 불길과 연기에 또는 다른 사람들이 발밑에 밟혀서 목숨을 잃고 말았다고 합니다.
무엇을 무시해서 ?
예, 경고를 무시해서!
지금 우리는 지구촌 곳곳에서 말세에 대한 경고를 받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별로 실감이 안 나서 교회는 많은데 교회마다 믿음을 잃어버린 행태들이 폭주하고 있는 겁니다.
한 원로 목사님이 탄식했어요.
“지금은 어떻게 중직자가 예배를 빠지고도 별로 부담도 갖지 않고 맡은 일의 행세는 다 하는 일들이 교회마다 즐비하지 않냐? 그건 지금 이 시대가 어떤 시대인 줄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분이 꿈을 꾼 애길 했어요. 주님이 공중 재림을 하시면서 진실한 성도들이 휴거되어 공중으로 주님과 함께 들려 올라가는데 자기 교회 중직자들 중에 상당수가 보이질 않더래요. 그래서 통곡을 하다가 잠에서 깼다고 하면서 “목사님들, 나처럼 나중에 당을 치지 않으려면 교인들 확실하게 깨워서 예배 참석하게 하세요.” 신신 당부를 하셨어요.
여러분, 잘 들으세요. ‘리더스 다이제스트’ 라는 책을 아시죠? 이 책에 나온 내용인데,
‘오늘 이 시대처럼 기독교가 박해 받는 일이 역사상 별로 없었다!’ 이런 기사예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21 세기 시대에 전 세계에서 2억 내지 2억 5천만 명의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혹독한 핍박을 당했거나 현재 당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정말 조금만 생각해 봐도 이 말이 전혀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슬람권 나라마다 예수 믿다가 핍박을 당해 죽어버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북부 아프리카의 수단이란 나라는 인구의 1/5이 그리스도인인데 4/5에 해당하는 이슬람 교도들로부터 극심한 핍박을 받고 있어요.
‘누바’라는 지방에 있는 사람들은 지난 10년 동안 청장년 남자들만 50 만 명이 끌려가서 순교를 당했다고 합니다.
또 지난 1월 23일 국민일보에 의하면 아프리카 알제리라는 나라의 ‘나제리’ 라는 도시에서 이슬람에 의해 교회가 81개나 불에 타버렸어요.
또 가장 가까운 우리 북한에서도 지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다가 고문을 당하며 노예처럼 살고 있고 투옥을 당하고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격리를 당하고 평생 동안 강제 노동을 하다가 수용소에서 죽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번에도 IS 에 의해서 요르단 조종사 한 명이 산 채로 화형을 당하는 동영상을 보는데 눈뜨고 볼 수가 없었어요.
또 저들에 의해서 참수 당한 일본인 고토 겐지도 기독교인이었어요. 그래서 어려움을 당한 난민들과 인권의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취재하다가 붙들려서 순교를 당한 거잖아요...
여러분, 이런 일이 왜 지금 우리 시대 속에서 일어나고 있습니까?
성경에 기록된 대로 마지막 시대가 되어서 주님 오실 날이 멀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잖아요?
지금 우리 시대가 이런 시대예요. 그런데 우린 그저 주일예배 한 번 만 드리고 한 주간을 그냥 살 수 있습니까?
내가 정말 이 땅의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지금 구원의 방주를 노아처럼 우리도 만들고 있어야 합니다. 아멘?
내가 만든 방주를 통해 내 주위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있어야 합니다. 아멘?
또 하나님의 경고를 받았으면 즉시 순종하면 됩니다.
히 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노아는 경고의 음성을 듣고 즉시 순종했어요. 그런데 그 순종이 보통 사람들은 이해할 수도 없고 행하기도 쉽지 않은 그런 순종이었잖아요.
노아가 480 살이 되던 해에 홍수로 이 땅을 다 쓸어버리겠다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고 그 명령대로 방주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홍수가 언제 쏟아졌어요?
노아의 나이 600 살에 홍수가 쏟아졌거든요. 그러면 노아는 몇 년 동안 방주를 만들었다는 거죠?
120 년 동안을 만들었어요.
한 달, 두 달, 일 년, 10 년이 아니고, 120년을 한 결 같이 하나님께 순종한 사람이 노아였던 거예요.
이분은 모든 사람들이 죽는 심판 속에서도 구원을 얻을만한 신실한 성품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게 뭐였다구요?
순종이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도 자신을 향해 신실하게 흔들림 없이 순종하는 종들을 통해서 이 땅을 구원할 방주를 세워 가시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믿습니다.
남들로부터 미친 사람, 또라이 취급을 받으면서도 묵묵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날들이 120 년이나 되는 순종,
저는 오늘 우리 예인의 모든 성도들이 모두 다 이 노아와 같은 순종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노아가 그렇게 순종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근거가 뭐었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었어요.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믿었던 노아의 믿음, 그건 행함이 있는 믿음이었고 살아서 역동하는 믿음이었고 이 믿음이 영혼들을 살려 구원해 낸 위대한 믿음이 되었던 겁니다.
어느 교회 유치부에서 선생님이 하루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줬는데 제목이 ‘순종한 노아 할아버지’였어요.
하느님이 큰 비를 내리기로 결심하시고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시키셨다는 것과 노아 할아버지가 사람들의 놀림을 받으면서도 하느님 말씀에 순종을 해서 맑은 날에 방주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차근차근 설명해줬어요.
이 설교의 포인트는 당연히 순종이었죠.
하느님이 시키셨기 때문에 노아 할아버지가 방주를 만들었다는 것, 이 부분을 몇 번 씩이나 강조하고 또 강조했어요.
그렇게 이야기를 다 마치고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질문을 했어요.
“자, 그런데 노아 할아버지는 왜 방주를 만들었다고 했지요?”
그러자 한 아이가 거침없이 또랑또랑하게 대답을 했어요.
“탈려구요!”
선생님이 그렇게나 순종을 강조했는데도 이 아이는 그저 그 방주에 올라타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던 거죠?
마찬가지로 오늘 내 믿음도 그렇잖아요?
하나님께 드릴 순종보다도 당장 나에게 돌아올 유익이 먼저 앞서고 있는 것, 이게 오늘도 주님 앞에서 내가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닙니까?
이건 아직도 내가 성숙한 자가 아니라는 확실한 내 믿음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이죠?
여러분, 노아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손이 자신의 손을 붙들어주시도록 끝까지 그 믿음으로 평생을 살았던 종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순종이 가져 온 결과가 뭐였어요?
자기 자신만이 아니라 자신의 가족 모두를 다 구원해냈고 또 이 땅 모든 생물들의 종자 생명을 다 건져내는 보루가 되고 든든한 지주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노아처럼 순종하고 복의 근원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그렇다면 여러분, 이렇게 구원의 방주를 예비하고 주위 사람들을 구원한 자가 받는 축복이 무엇일까요?
세상 모든 믿는 자들의 믿음의 샘플이 됐습니다.
오늘 분문에는 죄악 된 세상을 향해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다고 말씀을 했는데 한 번 읽어볼까요?
히 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여기 세상을 정죄하는 자가 된 건 ‘세상을 심판하는 자가 됐다’ 는 건데 그러면 노아가 세상을 심판하는 심판자가 됐다는 말인가요?
이걸 쉽게 설명하면 이런 거에요.
노아는 믿음이 아주 뛰어나서 믿음이 부실한 모든 사람들을 향해 심판을 외쳐도 될 만큼 믿음의 자격을 가진 하나님나라 상속자가 됐다는 겁니다.
그럴 만큼 노아의 믿음이 탁월하게 뛰어나서 하나님의 축복까지 받는 상속자가 됐다는 거예요.
그리고 노아는 의롭게 된 자의 첫 샘플이었어요.
무엇 때문에?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 말씀처럼 믿음 때문에 의인이 된 거예요.
그래서 오늘 이 성령 시대에는 노아만이 아니라 주님을 영접한 모든 성도들, 우리까지도 다 의롭다 인정을 받은 상속자가 된 것입니다. 아멘?
여러분, 의롭게 되는 건 내가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죠? 하나님이 의롭다고 인쳐 주실 때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 귀한 인쳐 주심을 노아가 최초로 하나님께 받았어요.
하나님을 사랑해서 경외했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말씀은 무조건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는 미친놈이라는 소리까지 들어가면서도 하나님의 명령엔 끝까지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은 거대한 것, 큰 것을 주문하시지 않으세요.
아주 작은 것, 그러나 너무 중요한 것,
한 가지만을 원하시는데 그게 바로 순종입니다.
“너의 방주를 예비하라! 그 방주를 통해서 네 곁의 건져야 할 영혼들을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구원하라!”
이 지극히 단순한 명령에 내가 지금 노아처럼 순종해야 합니다.
나의 높아진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주인 되시는 주님께 오직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겸손하게 주님의 음성을 따라 내 이웃의 영혼을 구원할 방주를 다 함께 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모두 다 우리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합시다!
그래서 이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저와 여러분이 순종으로 이루게 되시길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찬양과 통성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