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오늘은 이렇게 인사할게요.
능력을 행하세요!
초대교회 역사를 보면 바울 사도가 에베소라는 도시에서 2년 동안을 머물렀는데 그가 그 도시에 이렇게 오랜 기간 머물렀던 건 오직 한 가지, 에베소라는 도시 하나를 주님 앞으로 이끌기 위함이었어요.
그 도시가 앞으로 복음이 세계로 전달되는 일을 위해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한 도시였기 때문에 그 도시를 이끌 수 있는 최소한의 제자들이 세워질 때까지 끈질기게 머물면서 날마다 말씀을 선포했고 능력의 역사를 행했는데
그 과정에서 아주 흥미 있는 사건이 하나 일어난 거예요.
그 도시 안에 제사장의 아들들이 있었는데 하나님 성전 제사장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빙자해서 주술들을 행하고 있었어요.
쉽게 말하면 에베소의 목회자들이 점을 치고 마술을 행하면서 돈을 거둬들이고 있었던 거예요.
그러니 에베소라는 도시가 얼마나 타락한 도시였는지 이해가 되시겠죠?
그런데 어느 날, 바울이란 떠돌이 하나가 그 도시에 들어와서 예수의 이름을 외치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거예요.
그 몸에 가지고 있던 앞치마나 손수건만 가져다 놓아도 병이 고쳐지고 더러운 영들이 도망을 쳤어요.
그것을 보고 “야, 저 사람은 우리보다 한 수 위구나. 저 사람이 하는 걸 우리도 가져다가 해볼까?” 그러면서 유심히 살펴봤는데 정말 바울이 하는 게 별로 특별한 게 없었어요.
그냥 예수의 이름으로 외쳤는데 기적이 일어나는 거예요.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만 했는데 기적이 일어났어요.
그래서 믿음도 없는 사람들이 꾀를 냈어요.
예수님의 이름만 가져다가 외쳤어요.
예수의 이름만 가지고 자기들이 늘 하던 대로 마술을 행했는데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세요?
어둠의 영들이 달려들며 소리쳤어요.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아는데 너흰 도대체 누구냐?” 그러면서 몸 위로 뛰어올라와 버렸어요.
그랬더니 제사장의 아들들이 혼비백산,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하고 벌거벗은 채 도망쳐 버렸습니다.
여러분, 여기서 잠간만, 똑똑히 잘 보세요.
예수님이 누군지는 사탄도 잘 알고 있었죠?
귀신들도 너무 잘 알고 있었어요.
자신들이 이미 예수에게 패했다는 걸 확실하게 알고 있어서 예수를 믿는 믿음의 사람들이 그분의 이름으로 명령하면 자신들은 더 이상 할 게 아무 것도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었어요.
그렇다면 여러분, 예수님을 영접하고도 그분의 권세와 권능을 모르고 살아가는 교인들, 누구만도 못한 거예요?
그 다음은 말 안 할게요...
어쨌든 이 이야길 듣고 에베소 도시가 발칵 뒤집혔어요.
많은 사람들이 바울 사도 앞으로 달려왔는데 회개하면서 달려왔어요.
자신들이 그 동안 저질렀던 우상숭배를 회개하면서 통회자복하면서 달려왔고 입으로만 회개한 게 아니라 자기들이 가지고 있던 마술 책들까지 다 가지고 와서 그 책들을 한 군데 쌓아놓고 불을 질렀어요.
에베소 온 도시에 마술 책을 태우는 짙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여러분, 도시 하나가 복음 때문에 뒤집히는 역사가 일어난 겁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보세요.
행 19:17-20)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한 번 따라해 보실까요?
이와 같이 /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 흥왕하여 / 세력을 얻으니라 / 할렐루야 !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살아나면서 그 도시가 복음으로 정복되기 시작한 거예요. 아멘?
말씀과 함께 능력이 나타나니까 한 도시가 복음으로 정복되기 시작했어요.
여러분, 오늘 우리도 이 거룩한 영적 공식을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우면동이라는 한 동네가, 서울이라는 한 도시가 복음으로 정복되는 길은 성경대로 하면 아주 단순합니다.
우리 예인들이 말씀을 외칠 때 능력이 함께 나타나면 가능한 줄 믿습니다. 아멘?
예인들이 기도하는데 기적이 일어나면 가능해요. 아멘?
길은 먼 데 있는 게 아니고 항상 가까운 데 있어요.
우리가 말씀을 외치는데 허공을 치는 게 아니라 그 선포대로 그 기도대로 능력이 나타나면 되는 겁니다. 아멘?
여러분, 우리 주님은 오늘도 이 땅을 추수할 사역자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이 부름에 우리가, 내가, 예인교회가 응답을 해야 합니다. 아멘?
어느 나라든지 정신병자들이 없는 나라가 없고 정신적인 장애를 가진 국민이 없는 그런 나라가 없죠?
의사가 고칠 수 없는 병들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온전해질 수 있는데 그것을 행하는 교회는 너무나 적고 그런 성도들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희귀하기 때문에 이 땅은 점점 더 병자들의 천지가 돼가고 있고 사탄 마귀는 더 크게 활개를 치는 세상이 돼버린 거예요.
여러분, 이런 끔찍한 세상 속에서 우리 예인의 교회가 할 일이 뭐겠어요?
예인교회의 목회자인 저에게 왜 주님이 능력을 행하는 역사를 먼저 열어 주셨겠어요?
‘이 땅에 많은 교회들이 있지만 그 중에 우리 예인교회를 이런 능력을 행하는 이 시대의 교회로 쓰시겠다’ 우리 주님이 작정을 하셨기 때문인 줄 믿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사실 우리교회 사역팀들이 해야 할 일이 뭐겠어요?
능력의 일들이죠?
사역팀을 통해서 모든 교우들이, 심지어 교회학교의 다음세대들이 주님의 능력사역에 기름부음을 받고 그 능력을 쓸 수 있는 사역자가 돼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는 우리나라에서도 마술이나 점술이나 주술같은 사술들이 오늘 본문의 에베소처럼 우리 예인들의 기도를 통해서 훼파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예인의 성도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능력을 행하면 이뤄질 것입니다.
우리 한 번 이 기도를 하나님께 일제히 드려볼게요.
“하나님, 우리나라의 우상들이 다 무너지게 하옵소서. 마술과 점술과 사술을 행하는 자들이 다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불교를 비롯한 이방종교를 섬기는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대통령이 성경책 위에 손 얹고 선서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주일이면 온 백성들이 일터의 문을 닫고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게 하옵소서. 주님을 모르면 정치의 대표로도 뽑히지 않는 그런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의 교인들은 이 땅의 땅 끝까지 복음으로 정복하는 승리의 정병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일에 우리 예인교회가 앞장서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여러분, 기독교는 무력한 종교가 아닙니다. 능력의 종교구요. 생명의 종굡니다. 아멘?
그리고 저와 여러분은 사실 대단한 사람들이예요. 위대한 용사구요. 능력의 사람들입니다. 아멘?
바울 사도를 보세요.
그분의 손수건이나 앞치마만 가져다 얹었는데도 사람들에게서 치유가 일어났고 어둠의 영들이 쫓겨가버렸죠?
여러분! 오늘 설교 제목을 잘 보세요
왜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까?
왜 오늘 나에게서 이런 능력이 나타나는 게 중요합니까?
1. 능력을 볼 때 믿음이 없는 자들도 하나님을 높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행 19:17) 에베소에 사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사람들은 말씀의 외침만 가지고 하나님을 만나기가 참 어려워요. 갈수록 더 어렵죠?
사람들은 더 교활해지고 사탄은 점 점 더 기독교를 몰지각한 사람들이나 모자라는 사람들이 믿는 종교로 각색을 해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으라는 말씀만으로는 수만 번을 외쳐도 돌아오기가 힘듭니다. 말씀과 함께 주님의 능력과 기적의 역사가 한 번이라도 나타나는 현장에서는 더 확실한 구원의 역사 일어나는 줄 믿습니다. 아멘?
우리 예인의 교회도 영혼을 건지는 일에서 큰 역사가 일어나려면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주님이 능력이 바울의 손으로 역사를 행한 것같이 우리의 손에서도 주님이 그런 역사를 행하시면 되는 거예요. 아멘?
사모하고 구하세요!
“하나님, 영혼들이 돌아오는데 당신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나의 손에서 그런 능력이 나타나도록 기름 부어 주옵소서!”
계속해서 우리의 기도가 이런 긍정적인 능력의 기도를 토해내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역사가 여러분에게서 일어나면 최소한 그걸 본 사람들은 여러분 때문에 하나님께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예배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여러분, 왜 오늘 나에게서 능력이 나타나야 할까요? 왜 우리에게서 이런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 중요합니까?
2. 능력을 볼 때 불신자들이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행 19:18)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주님을 처음 만나 기적을 체험한 베드로도 그 능력 앞에서 뭐라고 외쳤어요?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를 떠나소서!”
여러분, 진정한 능력을 보면 사람들은 그 앞에서 진실해 집니다. 그 앞에서 자기를 가리릴 생각을 하지 못해요. 스스로 벌거벗은 채 자신의 부족한 모든 것을 인정하고 고백하면서 주님 앞으로 나오게 되는 겁니다.
에베소라는 한 도시가 주님을 통해 나타난 하늘의 능력을 보고는 가슴을 치며 회개하면서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할렐루야!
루이스 라는 영적 사역자가 이렇게 말했어요.
“타락한 시대에서는 죄 문제를 해결하려는 진지한 몸부림이 사라진다...”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가 바로 그런 시대잖아요?
자신의 죄 때문에 고민하고 아파하면서 통곡하며 몸부림치는 사람들을 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회개를 진지하게 해본 일이 없다보니까 교회 생활을 하는데도 기쁨이 없어요. 그러니까 감사도 몰라요.
섭섭한 것만 많아집니다. 불평만 나오고 원망만 터져나와요.
모두 다 자신의 죄 문제를 끌어안고 고민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들이죠?
죄 때문에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지 못하면 구원의 감격도 자유를 얻은 것의 환희도 그 은혜 그대로 맛 볼 수가 없다는 것, 이게 만고불변의 진리라는 겁니다.
여러분, 오늘도 주님 앞에서 나의 진실한 회개가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가슴 속 깊은 곳으로부터 나의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내가 바뀜으로 내 가정이 바뀌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우리 가정이 바뀜으로 이 우면동 동네가 바뀌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바뀜으로 이 도시가 바꿔지기를 축원합니다.
왜 능력이 나타나야 할까요? 왜 나에게서 이런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 중요합니까?
3. 한 도시가 주님 앞으로 돌아올 수도 있기 때문이예요.
행 19: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말씀과 함께 능력이 나타나니까 사람들이 몰려서 주님 앞으로 나왔죠? 회개하며 나왔구요.
신주단지처럼 아끼던 마술책들 우상들을 거리로 가지고 나와 불태웠고 도시 전체가 주님 앞으로 돌아왔는데요.
200 년 전만 해도 이 지구 땅 위에서 이런 일들이 강력하게 일어난 것을 교회 역사들이 증명을 해 주고 있어요.
무디 같은 부흥사, 존웨슬리 촬스 웨슬리 화이트휠드 같은 대부흥사들이 한 도시를 방문을 해서 집회를 열 때는 그 도시의 술집들이 다 문을 닫아버렸어요.
그 집회가 끝나고 나서도 한 동안은 술집에 술 마시러 오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한 도시 전제가 주님의 말씀을 들으며 회개하는 대 부흥의 역사가 실제로 일어났던 거예요.
이런 일이 미국 에서만 일어났습니까?
우리나라 평양 땅에서도 1907 길선주라는 깡패가 주님 만나고 자기 죄를 회개하고 엎드러졌을 때 평양이란 한 도시 전체가 주님 앞에 회개하며 일어섰잖아요?
그 부흥의 물결이 오늘 한국교회를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 거잖아요?
우리 한국교회 안에 다시 한 번 새 부흥의 역사를 하나님이 일으켜 주시기를 우리는 간절히 소망하면서 그 역사를 오늘 이 말씀을 받고 진실하게 회개하며 엎드린 우리 예인들을 통해서 일어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배만 드리고 돌아가는 그런 교회,
사람들의 교제에만 만족하는 그런 교회가 아닙니다.
세상을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예인교회,
어둠에 묶여 사는 사람들을 풀어서 자유케 하는 예인교회,
전교인이 다 능력의 기도를 할 수 있는 예인교회,
그 위대한 믿음의 능력으로 이 땅을 정복해 들어가는 예인교회,
주님이 꿈꾸고 디자인 하셨던 바로 그 예인교회,
새해엔 우리 예인의 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찬양과 통성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