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11.30. 월
"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
[ 요한계시록3장8절 ]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7개 교회들 가운데 칭찬을 받은 교회는 둘 입니다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 입니다
이 두 교회의 특징은 다른 교회들에 비해 열악한 교회들입니다
서머나 교회는 환란과 궁핍(계2:9) 가운데 성도들이 신앙을 잘 지킨 교회였습니다
또한 빌라델비아 교회는 '네 작은 능력'이라 하는데
영어 성경(NIV)은 '능력 전혀 없다'(little strength)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의 고백처럼 '약한데서 온전하여진'(고후12장9절) 교회였습니다
교회나 개인적인 신앙에 있어서 조심해야 할 것은 '힘'입니다
자칫 주님보다 자신을 앞세울 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질그릇과 같은 나와 믿음의 사람들을 주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도록 '약함'을 허락 하신 것입니다.
서머나, 빌라델비아 교회들은 힘이 없는 교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신앙은 더욱 강했고 견고했습니다
왜냐하면 약함 가운데서 자신의 힘과 능력이 아닌
주님의 힘과 능력을 온전히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나의 연약함을 주님께 맡기며
주님 안에서 힘을 얻고 승리하시는 하루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잘 되실겁니다 늘 축복합니다♡
